장흥군, ‘정남진장흥 전국승마대회’ 개최
장흥군은 승마 인구 확대와 말산업 육성을 위해 10월 26일부터 3일간 한국말산업고에서 ‘제2회 정남진장흥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는 일반부와 유소년부로 나뉘어 장애물 경기, 태극선 단사·속사, 말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등 총 11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는 총 시상금 2,200만 원이 지급된다.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승마 인구의 저변 확대와 민간 승마대회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쉽게 승마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익산시, ‘말산업 특화발전 전략 모색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
익산시는 10월 23일 시 관계자, 한국마사회,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말산업 특화발전 전략 모색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말산업 특구 지정을 계기로 시가 준비해야 할 각종 인프라 조성 관련 주제 발표가 있었고 모범적인 말산업 육성사업의 익산 접목 방안, 말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시는 VR 말산업체험관 건립, 재활 승마 인프라 구축, 말 사육 농가 및 승마장 시설 지원 등에 나선다. 관계자는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방안들은 지역 말산업 발전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말산업을 레저·관광 산업을 아우르는 융복합 산업의 새로운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진흥원, 제주마 79마리 공개경매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현재 243마리 중 심의를 거쳐 혈연관계, 모색, 체형 등을 고려해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마에서 생산된 말 중 79마리에 대해 10월 31일 서귀포시 축협 가축시장을 통해 공개경매 방법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경매 참여는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 가축시장을 방문해 절차에 따라 응찰하면 된다. 경매 기초가격은 성마 암말 70만 원, 수말 80만 원, 육성마 및 자마는 암말 60만 원, 수말 50만 원이며 입찰 상한가는 육성마 및 성마 암말 406만 원, 수말 214만 원이며 자마인 경우 성별 구분 없이 216만 원이다. 공개경매 방법은 특정 개체에 대한 지나친 가격상승을 예방하기 위해 상한가 공개 경매 기준을 적용하며 최종 낙찰은 입찰 상한가 최고가격을 제시한 자에게 돌아간다. 다만 입찰 상한가 신청자가 다수일 경우에 대해서는 현장 추첨방식으로 낙찰을 정하게 된다.

▲인사

▼농촌진흥청 (10월 22일 자)
<승진>
△경기도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투데이코리아 (10월 25일 자)
△광고국장 최세헌
△광고국 부국장 홍기원​

▲장흥군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한국말산업고에서 ‘제2회 정남진장흥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해 11개의 경기 종목이 열린다.

안치호 기자 john33733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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