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오늘의 경주’ 부수 및 판형 확대
마사회가 경마팬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오늘의경주’의 부수 및 판형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이번주부터는 배부수량을 일별 각 1천부씩 늘려 토요일 2.8만부, 일요일 3.5만부를 제작해 배포한다. 이는 최근 경마공원을 찾는 입장객수가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오늘의경주’ 조기품절사태를 막기 위한 배려다.
이뿐만 아니라 ‘오늘의경주’책자의 판형이 “일반 경마전문지에 비해 작아 보기 불편하다”는 경마팬의 민원이 있어 이번주부터 발행되는 ‘오늘의경주’는 판형이 대폭 확대되어 일반 경마전문지에 버금가는 사이즈로 발행된다.
실제로 지난주 기존 크기의 ‘오늘의경주’와 커진 판형의 시험판 ‘오늘의경주’책자를 접한 일부 고객들은 “나이가 들면서 눈이 침침해 출전마의 경주기록 보는 게 힘들었는데, 새로나온 책자는 너무 보기 편하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기존에 발행되던 ‘오늘의경주’의 판형은 A4용지보다 조금 큰 230mm×305mm였지만 새롭게 발행되는 ‘오늘의경주’의 판형은 260mm×380mm로 크게 확대되었다.

서울경마공원 2010년도 도전 경마골든벨 개최
경마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겨루는 ‘2010년 도전 경마골든벨’이 오는 4월 18일(일) 오전 10시에 개최된다. 서울경마공원에 조성된 천연잔디밭 위에서 펼쳐질 이번 경마골든벨은 1등 1백만원을 포함해 총 800여 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참가만 해도 1만원 정액의 구매권, 각종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행사 진행방식은 KBS 1TV에서 진행하는 ‘도전 골든벨’과 같은 방식으로, 마지막까지 남는 사람이 최종 우승자가 되는 서바이벌 방식이다. 경마팬이면 누구나 도전이 가능(경마예상지업 종사자 등 경마관계자 및 미성년자 제외)하다. 대상인원은 총 400명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KRA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서울경마공원 럭키빌 고객안내센터에 접수(지점은 지점별 안내데스크)하면 된다. 이번 골든벨 참가신청은 온라인접수는 받지 않으며 오프라인으로만 받는다. ‘2010년 도전 경마골든벨’과 관련한 문의는 서울경마공원 서비스팀(☎. 509-2345)으로 문의하면 된다.

KRA 한국마사회, 3월 경마전문가 강좌 개최
KRA 서울경마공원(본부장 서성조)에서는 3월을 맞이하여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20분부터 50분 동안 럭키빌 1층 북단 영프라자에서 경마팬들이 궁금해하는 경마분석ㆍ마방 취재 이야기 등의 흥미로운 내용과 도박에 대한 이해 등의 경마전문가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첫째 주인 3월 7일(일)에 KRA 정준용 유캔센터장의 ‘도박에 대한 이해’ 강좌를 시작으로, 둘째 주에는 말 산업 전문기자인 이준영 기자의 ‘경마서비스 이용자의 선행요건’에 대한 강좌가 이어진다. 셋째 주와 넷째 주는 경마팬들이 궁금해하는 ‘경마분석 시 고려사항’ 및 ‘마방 취재 이야기’를 주제로 한국기수협회 김기선 사무국장과 KRA 경마방송해설위원인 오영열 위원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KRA는 앞으로도 경마전문가 강좌를 통해 경마팬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운 정보를 제공할 계획에 있다. (문의 : KRA 서비스팀 02-509-2335)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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