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청년 인턴 임용식 개최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가 2010년 청년 인턴 100명(서울 70명, 부산경남 17명, 제주 13명)에 대한 임용식을 임직원 및 인턴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10일 개최했다. 지난 2월말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평균 경쟁률 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이번 청년 인턴들은 장애인, 저소득층 및 취업보호 대상 등 사회적 약자계층을 포함하여 총 100명으로 3월부터 12월말까지 한국마사회 각 지역본부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들 청년 인턴은 주 4일 하루 8시간 근무하며, 취업에 필요한 실무와 어학 등 전문분야의 업무수행을 통해 전천후 미래사회 인재로 양성하여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KRA 서울경마공원 고객셔틀버스 확대 운영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은 서울경마공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서울경마공원과 구로디지털단지(시흥IC)를 구간으로 하는 셔틀버스를 시범적으로 추가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실시될 예정이며, 이용고객들의 추이를 분석, 이후 지속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세부노선은 “경마공원→석수역→독산동→구로디지털단지(시흥IC)” 이며, 운행일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이다. 양 방향에서 45인승 대형버스 각 1대씩(총 2대)를 투입해 고객들을 무료로 수송한다. 셔틀버스의 편도 운행시간은 약 45분으로 하루 약 10회 가량 왕복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KRA 서울경마공원은 고객 서비스 증진을 위해 이용수단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고객들을 중심으로 2009년 9월부터 경마공원과 양재역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운영 중이었다. 셔틀버스 관련 문의는 ☎. 02-509-1321으로 하면 된다.

경기도 지난해 세수목표 초과달성 레저세 5,837억원
경기도가 작년 한 해 6조2천600억 원의 세수를 달성하여 징수목표액을 5천300억 원이나 초과하는 돈벼락을 맞았다. 경기도는 주택거래시에 징수하는 취득세로 2조920억 원을, 등록세로 2조360억 원을 걷었다. 경마경륜경정 등에 부과하는 레저세 수입도 5,837억 원이나 됐다. 이에 대해 경마의 최대 수혜자인 경기도에 대한 경마팬들의 시선이 곱지가 않다. 돈 많은 경기도에 왜 경마팬들이 돈을 내야 하냐는 것이다. 조세전문가 K씨는 “레저세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부담이 가는 역진세(逆進稅)”라며 “과거 재정자립도가 취약한 지자체를 위해 레저세가 만들어졌으나 이제 일부 지자체들은 세수가 넘치는 만큼 레저세율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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