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포항에서 2차례 교육 진행…재활승마 통한 건전 가족문화 기대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장애학생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재활승마 겨울 가족캠프’가 열린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사)한국재활승마협회와 함께 2차에 걸쳐 20일부터 22일(1기)까지, 27일부터 29일(2기)까지 각 2박 3일 일정으로 영천 운주산 승마장과 포항 필로스 호텔에서 ‘재활승마 겨울 가족캠프’를 연다.

재활승마 가족캠프는 사람과 가장 교감이 쉬운 말(馬)과 다양한 승마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재활치료 방법으로서 선진국에서는 의학적으로 검증된 재활교육 방법이다.

이번 캠프를 위해 재활승마지도사, 안전요원, 말리더, 사이드워커, 놀이치료, 작업치료, 심리치료전문가 등 안전 및 지도요원이 참가하여 놀이치료, 심리치료(EAT), 말 관련 공예, 재활승마, 가족힐링 등 말을 매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김덕희 정책과장은 “캠프를 통해 장애학생이 심리적,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가족 간의 대화 기회 확대로 건전한 가족 문화 형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사)한국재활승마협회와 함께 2차에 걸쳐 20일부터 22일(1기)까지, 27일부터 29일(2기)까지 각 2박 3일 일정으로 영천 운주산 승마장과 포항 필로스 호텔에서 ‘재활승마 겨울 가족캠프’를 연다(사진= 경북도교육청).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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