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 국내산마 경매
- 오늘 26일 내륙생산자협회 경매 총 210여두 상장

210여두에 달하는 삼관마 후보인 국산 1세마들이 가을 경매에 상장돼 구매자를 기다리고 있다.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와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가 각각 10월 26일(화)과 11월 8,9일(월,화)에 국산 1세마 경매를 개최한다.
내륙 국산마 경매는 26일(화) 오후 2시부터 장수목장 경매장에서 개최되는데, 총 49두의 1세마가 상장된다.
11월 8일부터 열리는 제주 국산마 경매는 1세마 145두와 2세마 18두 등 총 163두가 상장될 예정으로, 8일 오전 보행검사에 이어 오후 3시부터 본격적인 경매에 돌입해 2일간에 걸쳐 실시된다.
많은 두수가 상장되는 제주 국산마 경매는 올해 9월까지 3차례에 걸친 경매가 들쑥날쑥했다는 점에서 과연 어떤 결과를 보일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11월 경매에서는 최고가 1억원과 낙찰률과 낙찰가 상승을 보였지만, 전반적인 경제상황이 크게 좋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과연 알찬 마무리를 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내륙 경매는 시작부터 적지 않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상장두수에서 제주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고, 제주경매가 곧바로 이어진다는 점이 악재로 여겨지고 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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