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스포츠월드배 스폰 경주 오늘 14일 제10경주에 열려
-강자로 거듭나기 위한 ‘주몽’, ‘천지장수’의 힘겨루기 볼만

언론사의 경마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유대관계 증진을 위해 한층 폭넓게 시행되고 있는 언론사배 스폰서 경주가 이번주에는 「스포츠월드배」 경주로 치러진다.
11월 14일(日) 10경주에 치러지는 「스포츠월드배」경주는 외산1군마를 대상으로 1900M 핸디캡 경주로 치러진다. 총 11두가 출전하는 이번경주는 최고 부담중량인 55.5kg의 ‘천지장수’부터 54kg의 ‘주몽’까지 1.5kg의 부담중량 차이로 총 5두의 경주마가 포진돼 혼전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출전마중 가장 많은 관심을 모으는 경주마로는 5세의 ‘천지장수’와 3세의 신예 ‘주몽’이 꼽힌다. 이중 3세의 신예 ‘주몽’은 직전 1군 승군 후 첫 우승을 비롯해 최근 2연속 입상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직전 1군 승군전을 치른 ‘천지장수’도 최근 만만치 않은 능력을 발휘하고 있어 이들간 치열한 우승 경합을 예고하고 있고, 이외에 ‘요동성’, ‘네크로맨서’, ‘엠페러쿠가트’ 등도 현군에서는 비교적 약한 상대를 맞이해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일 전망이다.
올시즌 언론사배 명칭 부여 경주 시행의 마지막을 장식할 「스포츠월드배」경주에서 누가 우승을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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