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로 웅비하는 산둥성(山東省) 타이안(泰安)시
미래로 웅비하는 산둥성(山東省) 타이안(泰安)시
  • 권순옥
    권순옥 webmaster@horsebiz.co.kr
  • 승인 2008.06.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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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동성 태안 경마장 조감도
- 중국 2대 경제대도로 성장한 산둥성(山東省)

산둥성은 중국 동부의 성으로 북위 34-38° 사이에 위치해 한국 중부이남 지방과 동일한 위도상에 위치해 있다. 산둥반도에 자리잡고 있는 산둥성은 황하강 하류, 황해, 보하이해와 접하고 있다.
산둥성은 대체로 평평한 지형으로 성의 북서, 서, 남서부는 화북평원의 일부이다. 산둥성은 지형적으로 반도부(성의 동쪽으로 라이저우 만(來州灣)과 자오저우 만(胶州灣)을 연결하는 자오웨이주와 서쪽의 산둥 반도로 200미터 전후의 구릉 지대) 와 서쪽 평원구(황하강 이북의 화베이 평원의 일부를 이루는 황하 강 하류부의 평원), 그리고 중앙 산지(타이산, 루산(魯山), 이산(沂山) 등 해발고도 400미터 전후의 산지) 등 크게 세부분으로 나뉜다.
산둥성은 온대 기후대에 속하며 동반부가 바다에 둘러싸여 있어 해양성 기후를 나타낸다. 여름은 습하고 온화하여 칭다오 등은 피서지로 이용되며, 겨울철에는 건조하고 한류의 영향도 있어서 내륙 하천은 동결될 때가 많다. 1월 평균 기온은 -5~1°C, 7월 평균 기온은 24~28°C이며, 연 강수량은 550~950mm 사이이다. 산둥성은 17개 지급 행정 구역으로 나뉘고, 모두 시(市)이다. 17개 지급 행정 구역은 다시 140개 현급 행정 구역으로 나뉜다.
2005년 기준 산둥성의 GDP는 1조8,468억 위안(약 2,255억 달러)으로 전년과 대비해 15.2%가 증가했다. 산동성의 GDP는 장쑤성을 추월해 광둥성(2조1,701억 위안)에 이어 중국내 2위를 차지했다. 2000년 이후의 연도별 GDP 변화를 보면 2000년에 8,542억 위안, 2001년에 9,438억 위안, 2002년에 1조552억 위안, 2003년에 1조2,430억 위안, 2004년에 1조5,02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5%, 10.1% 11.6%, 13.7%, 15.4%의 증가율을 보였다. 1인당 GDP는 2,447 달러이다.
2005년 산둥성의 수출입 총액은 768.9억 달러로 전년에 비해 26.5% 증가했다. 수출 총액은 462.5억 달러로 전년에 비해 28.9% 증가했고, 수입 총액은 306.4억 달러로 23%의 증가율을 보였다. 주요 수출 대상국은 미국, 일본, EU, 한국으로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의류, 섬유, 전기 및 전자제품, 기계 및 설비, 수산물 등이고, 주요 수입 대상국은 한국, 일본, 미국, EU로 주요 수입 품목으로는 기계 및 설비, 전기 및 전자제품, 철광, 컴퓨터 및 통신제품, 수산물 등이다.
산둥성은 면화(綿花), 밀, 그리고 다이아몬드와 같은 귀금속을 포함하여 매우 다양한 산물을 생산하는 성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산동성은 광대한 석유 저장고로 유명한데, 특히 황하강(黃河, 황하) 하류 삼각주 유역에 있는 둥잉시(東營市, 동영시)의 성리 유전(勝利 油田, 승리 유전)은 중국의 주요 유전(油田) 중 하나이다..
산둥성에는 양질의 고속도로 망이 밀집되어 있는데 총 개통 길이가 3000킬로미터를 초과하며 중국 전역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다. 1993년 건설된 지칭(濟靑) 고속도로는 지난(濟南)과 칭다오와 인접해 있다. 현재 3종 2횡의 고속도로 망이 남북으로 징푸(京福), 징후(京滬), 퉁산(同三) 등 세 노선과 동서 방향의 르둥(日東), 칭인(靑銀) 등 두 노선이 있으며 전체 성의 다수의 도시가 반나절의 시간이면 도달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다. 현재 5종 4횡 1환의 설계도에 근거하여 새롭게 건설된 고속도로와 현재 건설 중인 고속도로가 있다. 산둥성은 2008년에 고속도로의 개통 길이가 4000킬로미터에 도달하여 전체 성의 80%의 현(縣)과 시(市), 구(區)가 고속도로 전 노선에 인접하게 되도록 계획하고 있다.
철도는 남북 방향으로 징후, 징쥬(京九) 등의 노선이 있다. 징후 철도는 산둥 지역 내에 3개의 복선(複線) 레일로 가장 빠르며, 그 중 하나는 화물 운송 전용이다. 징후 고속철도의 건설은 계획 중에 있다. 동서 방향으로는 자오지(膠濟), 란옌(蓝烟) 등의 노선이 있다. 자오지 철도는 지난과 칭다오와 인접해 있으며 이용 빈도가 높으며 칭다오, 옌타이 등 두 항구의 중요한 교통 수단이다.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전기동력화(電氣動力化) 개조 작업을 진행하여 산둥성 제일의 전기동력화 철도가 되었다. 란옌 철도는 옌타이, 칭다오 등 두 개의 큰 항구도시와 인접해 있다. 또한 스더(石德), 옌스(兖石), 신 옌스 철도 및 광산 지대로 연결되는 몇 개의 지선이 있다.
산둥성의 주요 국제공항으로는 지난 야오창(遙牆) 국제공항, 지난 장좌(張莊) 공항, 칭다오 류팅(流亭) 국제공항, 칭다오 자오저우(膠州) 공항, 옌타이 라이산(萊山) 국제공항, 린이(临沂) 공항, 웨이하이 공항, 지닝(濟寧) 공항, 둥잉 공항, 웨이팡(潍坊) 공항 등이 있으며, 이밖에도 옌타이 펑라이 시에 위치한 해상 주위안(救援) 공항이 있다.
산둥성에는 칭다오, 옌타이, 스주(石臼) 항, 웨이하이, 롱커우(龍口), 양자오거우(羊角溝) 등의 주요 항구가 있다. 칭다오 항은 1892년에 처음 건설되었고, 외국 무역 총 물동량(物動量)이 1.2억 톤(2004년)으로 중국 대륙 항구 중 2번째로 많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514만 TEU(Twenty-foot Equivalent Units)(2003년)로 중국 대륙 항구 중 3번째로 많으며 세계 15대 컨테이너 항구에 속한다.

- 관광 경제 개발 특구로 성장을 추진중인 타이안(泰安)
타이안시는 산둥성 중부 태산산맥[泰山山脈] 남쪽 기슭에 위치해 있으며, 북으로는 산둥성 성도인 제남, 남으로는 공자의 고향인 곡부와 인접해 있고, 총면적은 7,762평방 킬로미터이며, 인구는 546만 4천명이다.
태안시는 타이산이 북쪽에 우뚝 솟아 있고, 남쪽으로는 다원 강[大汶河]이 흐른다.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를 연결하는 징후[京滬] 철도가 지나며, 산둥성의 중요한 물자 집산지이다. 농업이 발달한 곳으로 밀·옥수수·땅콩·능금·약재 및 산누에고치에서 뽑은 실이 많이 난다. 전력·화학·건축재료·금속가공·식품·제지 등의 공업도 발달했다. 징후 철도, 신뎬[辛店)과 타이안을 잇는 시타이 철도, 타이안과 페이청[肥城]을 잇는 타이페이 철도가 이곳에서 교차하며, 도로도 사통팔달로 연결되어 있다. 타이산은 중국의 5악(五嶽 : 타이산 , 화산 華山], 헝산[衡山], 쑹산[嵩山], 황산[恒山]) 중에서도 첫째로 꼽힌다. 명승고적이 많으며, 다이먀오[垈廟], 징스시[經石谿], 더우모궁[斗母宮], 차오양 동굴[朝陽洞], 남톈먼[南天門], 스바판[十八盤], 비샤치[碧霞祠], 르관 봉[日觀峰], 헤이룽탄[黑龍潭] 등은 이름난 관광명소이다.
타이안은 온대성 반습윤 대륙성 기후로 사계절이 분명하고, 강우와 더위의 기후적 특성이 같은 계절에 나타나며, 봄에는 다소 건조하고 바람이 많고, 여름에는 덥고 비가 많이 내리며, 가을에는 하늘이 높고 날씨가 상쾌하고, 겨울에는 춥고 눈이 적으며, 연평균 기온은 13도이다.
타이안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타이산이 있어 산과 도시가 일체가 되고 풍경이 수려하며 문화가 발달하고 환경이 빼어나며 유구한 역사를 지닌 문화 관광 도시이다. 수천년의 정신 문화가 배어 있는 인류 문화의 경관이 돋보이는 타이산은 중화민족 정신문화의 축소판이자 중화민족의 상징으로 1987년 유네스코(UNESCO,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는 타이산을 ‘세계 자연 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타이산이 안녕하면 천하가 안녕하다’, ‘나라가 번영하고 국민이 안녕하다’라는 말에서 도시명이 생겨난 타이안(太安)은 풍부한 광산자원이 많은 저장량과 양질을 갖추고 넓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 발견된 지하금속, 비금속, 귀중금속은 10종 이상이며 고체 광물의 저장량은 산동성의 50%를 차지할 정도다. 특히 산둥성에서 유일하게 유황이 있는 곳이다.
2003년 기준 타이안시의 GDP는 604.1억 위안으로 제1차 산업에서 80.9억 위안, 제2차 산업 304.5억 위안, 제3차 산업 218.7억 위안을 기록했는데, 전년대비 2차산업이 20.1%, 3차 산업이 13.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경제성장을 위해 활발한 외자유치에 나서고 있는 타이안시는 2003년 67건에 달하는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를 유치했으며, 1.13억불의 실제 외자를 이용하기도 했다.
한국과는 2004년 7월말을 기준으로 50건에 달하는 투자프로젝트가 있는데, 한국기업이 실제 1,010만불을 투자한 바 있다.
2004년 태안시 통계에 의하면 한국과의 교역액은 통 5,029만불로 이중 대 한국 수출액은 2,534만불이고, 대 한국 수입액은 1,010만불이다. 또한 1997년부터 충청남도 태안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공무원 교류, 청소년 교류, 화훼기지건설 등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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