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소시엄 채용예정자과정으로 수료 후 말산업체 채용 연계
‘2019년 말조련 전문인력양성과정’은 NCS 기반 현장 맞춤형 과정으로 말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을 향상해 수료 후 한국마사회 말산업 협약기업(승마장, 목장 등)취업을 지원하는 취업 연계 과정이다. 컨소시엄 채용예정자과정으로 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처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제주에 있는 한국마사회 육성지원담당에서 3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약 7개월 동안 진행한다. 총 1,100시간 합숙 교육으로 육성마 관리, 말 운동 관리, 마사 관리 등 말조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이론 및 실습 합숙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비는 국비 지원으로 전액 무료이며 숙식 및 매월 훈련수당을 제공한다.
말산업 구직자로서 교육수료 후 한국마사회 협약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자, 교육 시작일 기준 미취업 상태에 있는 자 (고용보험 미가입자), 최종학교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고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졸업(예정)생은 우대한다.
원서 접수는 2월 15일까지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후 부가 서유를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2월 19일 1차 전형(서류) 발표, 2월 21일 2차 전형(적성, 체력, 면접) 후 2월 23일 2차 전형 발표 그리고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3차 전형(가입학평가)을 통해 3월 3일 최종 합격자 10명을 발표한다.
한국마사회는 농식품부 지정 ‘말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기관’ 및 고용노동부 선정 컨소시엄 훈련과정 병행 운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며 말산업 전문인력 2차 양성기관으로서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배출을 통해 국내 유소년 승마 분야에 우수한 인적 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으로 2017년 55명, 2018년 72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대부분이 말산업체 취업에 성공했다.
자세한 사항은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한국마사회 말산업교육부에 하면 된다.
안치호 기자 john33733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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