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9대 회장에 이유림 이사 선출… 2019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심의·채택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서울YWCA(회장 조종남)는 1월 24일 4층 대강당에서 ‘제97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이유림 회장이 새로 선출됐고 부회장으로는 한혜영(제1), 배은경(제2) 이사가 선출됐다.

2019년 서울YWCA 운동정책은 탈핵 생명 운동, 성 평등 운동, 평화통일 운동, 청(소)년 운동이다. 예산 규모는 약 175억 원으로 2018년 감사·결산·사업 보고와 함께 2019년 사업 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채택했다.

조종남 회장은 총회사에서 “3년 뒤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서울Y가 변화와 도전으로 새로워지고 있다. 올 한 해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더욱더 새롭게 돼 정의·평화·생명의 열매를 맺는 뿌리 깊은 나무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투표는 오전 10시부터 진행했고 오후 1시 반에 개회 예배로 시작된 본 회의는 시상(감사패·봉사상·근속상·회원증모상·이연배봉사상), 2018년 감사·결산·사업 보고, 2019년 사업 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 개표 결과 보고, 당선 이사·공천위원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본회의 후에는 2019년 서울Y를 이끌 새로운 회장단을 선출했다.

서울YWCA 제29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유림 이사는 2005년부터 서울Y에서 자원지도자 활동을 시작했으며 청소년팀위원장, 회계이사, 부회장을 역임했다. 1968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석사)를 졸업했다(사진 제공= 서울YWCA).

안치호 기자 john33733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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