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베팅의 고수 왕중왕전
-제13회 경마문화상 오는 30일(일) 최종 수상자 발표
-“경마베팅의 고수 왕중왕전” 오는 30일(일) 10경주를 대상으로 연장 시행

경마문화신문이 연초 “2大 빅이벤트”를 시행해 경마팬과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지난 1998년 창간부터 시행된 경마문화상은 국내 전문지 중 유일하게 시행되는 행사로 매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경마관계자들에게 수상의 기회가 주어져 명실공히 최고 권위의 상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지난 7일 부문별 후보자 발표로 시작된 경마문화상은 19일(수)까지 비교적 짧은 기간동안 619 명의 많은 팬들이 투표에 참여해 1차 온라인 팬투표를 마쳤고, 이후 본지 경마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현재 팬투표의 결과를 보면 최고의 관심을 모은 연도대표마 부문에서는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기록한 ‘미스터파크’가 파죽지세의 연승을 기록한 ‘터프윈’에 125표를 앞서 1위에 올랐고, ‘동반의강자’는 3위를 차지해 여전히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연도 대표마 선정에 반해 관계자 부문에서는 당초 경합 양상이 예상됐으나 팬들의 선택은 극명하게 우열이 가려지는 상황이 연출됐다. 우선 조교사 부문은 신우철 조교사가 경쟁마방을 압도했고, 기수 부문은 조경호, 마주 부문은 탐라사료, 생산자 부문은 금악목장이 각각 1차 팬투표 결과 팬들에게 많은 지지를 얻었다. 다만 경마문화상 선정에 있어 1차 팬투표는 50%만 반영이 되고, 이외 경마문화상 심사위원회에서 50%의 비중이 있는 만큼 최종 수상자의 향방은 팬투표 결과와 엇갈릴 수 있어 최종 결과가 나오는 오는 30일(일)에 확정 발표된다.
경마문화상이 팬과 경마관계자들의 축제의 장이라면 “경마베팅의 고수 왕중왕전” 이벤트는 풍성한 상금이 마련돼 팬들간 뜨거운 경쟁속에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지난 연말 「그랑프리」이벤트의 미적중에 따른 이월상금으로 치러져 팬들의 관심은 한층 더 증폭되고 있다. 연장 시행 될 특별이벤트는 오는 1월 30일(일) 제10경주(외산1군 핸디캡)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참여시간은 1월 21일~1월 29일 자정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삼쌍승식 방식으로 1인당 예상마권은 1장으로 제한되며, 1등 우승자에게는 현금 1백만원의 상금을 비롯해 삼복승식 적중자에게는 ‘아차상’(사이버머니 50000원), 참가자 가운데 20명은 추첨을 통해 참가상(사이버머니 10000원)이 주어진다.
동장군의 기세를 누를 경마문화신문 “2大 빅이벤트”가 많은 이들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리길 기대해 본다.

★제13회 경마문화상 온라인 팬투표 마감결과 (괄호안은 득표수)
구분 연도대표마 최우수조교사 최우수기수 최우수마주 최우수생산자
1위 미스터파크(236) 신우철(313) 조경호(333) 탐라사료(345) 금악목장(265)
2위 터프윈(121) 김영관(209) 문세영(132) 강석대(163) 성수목장(181)
3위 동반의강자(98) 박대흥(62) 조성곤(102) 정영식(64) 송당목장(90)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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