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기간 내 취재 편의 지원과 전문가 토론회 개최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은 제2차 북미정상회담(베트남 하노이, 2월 27~28일) 개최에 맞춰 하노이 현지 국제미디어센터(IMC) 내에 한국프레스센터(KPC)를 별도로 설치·운영한다.

북미정상회담의 현지 취재 지원을 위해 마련하는 KPC는 정상회담 하루 전인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4일간 운영된다. 재단은 이 기간 ‘2019 북미 정상회담의 의미와 전망’, ‘북미 정상회담 평가와 과제’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회를 매일 개최할 예정이며 토론회는 인터넷으로 국내외에 생중계한다.

또한 재단은 한국 기자들이 많이 묵고 있는 그랜드플라자호텔과 KPC 간 정기 셔틀버스도 운영하며 2월 19일 오후 KPC 사전 등록 웹사이트(http://registrations.kr/kpc/)를 오픈했다. 국내 언론인과 주한 외신기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전 등록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가능하고 2월 22일 오후 6시 접수를 마감한다.

KPC 사용은 무료이며 KPC가 IMC 내에 입주하기 때문에 이용을 위해서는 하노이 IMC 미디어등록도 마쳐야 한다. IMC 등록 신청은 베트남 정부가 마련한 웹사이트(https://dprk-usasummit2019.mofa.gov.vn/EN/Home)에서 받을 수 있다(사진 제공= 한국언론진흥재단).

안치호 기자 john33733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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