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말 산업 발전방안’ 논문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4월 27일(수)에 마사회 본관 대강당에서 ‘말 산업 발전방안’ 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논문 공모전은 2010년 11월에 ‘말 산업 발전방안’ 단기 해외연수 심사에서 선정된 4개팀이 다녀온 말산업 선진국 해외연수를 토대로 작성한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하였다. 최우수상은 연세대&강릉원주대팀(지도교수 구태익)의 ‘승마대중화를 위한 청소년 승마체험 활성화 방안’이 차지하였고, 용인대팀(지도교수 조효구)의 ‘장애인 승마시스템 구축 및 활성화 방안‘이 우수상을 차지하였다. 최우수상에게는 4백만원, 우수상은 2백만원, 장려상 2팀에게는 각각 1백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KRA CS아카데미 설립
한국마사회는 고객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오는 5월부터 CS아카데미를 출범한다. 기존에는 고객 접점 서비스를 담당하는 PA 위주로 CS로 서비스 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CS아카데미에서는 임직원은 물론, 협력업체 직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CS아카데미는 사내외에서 모집한 CS강사 10명을 운영하며, 기본교육, 향상교육, 현장코칭 등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업그레이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습관성 도박 자가진단 어플 개발
한국마사회는 습관성 도박의 폐해를 널리 알리고, 자가진단을 통한 예방을 위해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습관성 도박의 이해 및 자가진단’ 어플에는 습관성 도박의 개념 및 속성을 비롯해 자가진단 프로그램, 유캔센터 이용안내, 습관성 도박 예방 웹툰 등이 포함되며, 하반기에 스마프폰 이용자(안드로이드, 아이폰)에게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2010년 경주마 능력 1위는 ‘동반의 강자’
한국마사회는 2010년 경주마 통합 능력평가를 발표했다. 외산마 부문은 레이팅(rating) 점수 131을 기록한 ‘동반의 강자(5세, 미국산, 거세)’가 1위를 차지했으며, 국산마 부문은 레이팅 점수 121의 ‘연승대로(4세, 수)’가 1위를 기록했다. ‘동반의 강자’는 작년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으나, 여전히 한국 최고 능력의 경주마임을 입증받았다. 한편 국산마 부문은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부경경마공원 소속의 마필이 이름을 올렸다.

농어촌의 희망을 노래하는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덕배)은 건강한 사회 건설과 공연을 통한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농어촌 다문화 가정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아리랑판타지’를 과천을 포함한 20개 지역순회공연을 2개월여 간에 걸쳐 무료로 실시한다.
지난해 6.25 전쟁의 고된 삶의 역경을 딛고 질풍노도의 한국 근대사를 살아온 여인의 삶을 그려 크게 호평 받은 바 있는 ‘어머니의 노래’ 이후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 제작하는 두 번째 작품이다.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는 한국에 시집온 필리핀 며느리와 보수적인 시어머니와의 갈등을 웃음과 감동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극본은 ‘사랑에 관한 다섯 가지 소묘’, ‘아킬라’, 국군 60주년 기념 뮤지컬 ‘마인(Mine)’,‘김영임의 효’, ‘친정엄마’(각색) 등을 집필한 문희 작가가 담당하며, 싱어송라이터 출신의 뮤지컬 작곡가 겸 연출가 송시현이 작곡과 연출을 맡았다. 이번 공연은 6월 2일 목요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프리뷰 공연 및 프레스 리허설을 시작으로 매주 전국 20개 농어촌 지역의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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