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 6월17일까지 접수
10개사 각 2,000만원 지원…전주기적 컨설팅
선정 기업 사업화 촉진, 사업역량 강화 기회

바이오 스타트업에 혁신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서울바이오허브(센터장 황순욱)에서 멘토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선정된 바이오 의료 분야 창업기업은 경영을 비롯한 사업 전반에 걸쳐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바이오 의료 창업기업은 사업화를 위한 특허, 임상, 인허가 등 전문분야 지식과 정보가 절실하다. 사업화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실정이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에 전문 컨설팅 멘토 그룹을 붙여 전주기적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의 여러가지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고, 사업역량 강화와 사업화 촉진을 꾀한다.

지원대상은 제약, 의료기기 등 바이오 의료 분야의 5년 이하 창업기업이다.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6월1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제출 서류는 컨설팅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이다. 신청 기업의 기술성과 비전을 평가하여 선정한다.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기업 지원자는 가산점을 받는다.

컨설팅 지원을 받을 10개 기업이 선정되면, 서울바이오허브의 지식공동체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멘토를 모집한다. 멘토링 지원 전문가는 컨설팅 수행 계획을 통해 선정 기업과 매칭이 이뤄진다. 멘토 컨설팅은 4개월 동안 진행된다. 컨설팅 비용으로 2,000만원을 지원받고, 기업 부담금은 200만원이다.

서울바이오허브에서는 멘토 컨설팅 사업과 연계해 6월 20일 전문가 상담을 진행한다. 바이오 의료 창업자들은 인허가와 임상, 기술사업화와 라이센싱, 지식재산권과 특허, 투자유치, 해외진출 등과 관련해 전문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서울바이오허브에서 바이오 의료 분야 창업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전주기적인 멘토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바이오허브에서 바이오 의료 분야 창업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전주기적인 멘토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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