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 발전방안 대학생 논문 공모전
`Do Dream`팀 영예의 최우수상 차지

KRA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2010년 대학생 논문공모전`에서 Do Dream 팀이 발표한 "승마대중화를 위한 청소년 승마체험 활성화 방안"이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해 10월부터 12월까지 `논문 작성을 위한 단기 해외연수 계획`을 공모한 것을 시작으로 4개 팀을 선발하였고, 이 4개 팀은 올해 2월 논문 자료 조사 대상 국가에서 단기 연수를 진행했다. 그리고 3월 말까지 완성된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하여 지난 27일 시상을 진행한 것이다.
구정귀 씨(강릉원주대)와 김아름 씨(연세대)로 구성된 Do Dream팀의 논문은, 청소년 스스로가 목표를 정하고 일정기간 내에 이를 성취할 때 포상하는 영국의 에딘버러 포상제도를 우리나라의 청소년 승마에 도입하여 KRA가 이를 운영함으로써, 말산업적 측면에서 중장기적인 승마인구 확대로 말산업 활성화를 꾀하고, KRA는 말산업 선도 공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며, 청소년들에게는 입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 발달에 도움이 되는, 복합적인 발전의 방식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주관한 KRA 승마활성화팀의 김광현 대리는 "이번 최우수 논문은 에딘버러 포상제도라는 제도를 잘 조사했고 연수국가인 영국의 말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았으며, KRA의 구체적인 역할까지 제시함으로써 현실성과 적용가능성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라고 최우수 논문의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승열 기자 wang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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