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 5일 코엑스 D홀…외투기업 160여개사 참가
전시품목 ‘채용정보 기업설명회 취업특강 컨설팅’

‘2019 상반기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The 14th Job Fair for Foreign-Invested Companies 2019)’가 6월4일부터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로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시가 주최하고, 코트라와 금용감독원이 주관한다.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는 우리나라 우수 인재들에게 글로벌 기업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세계적인 유수 외국계 기업 160여 개사가 참가해 구직자들과 만난다.

전시장과 전시 품목은 채용상담, 심층면접, 취업특강, 취업컨설팅, 기업설명회 등으로 구성된다. 채용관에서는 구직자들에게 외국기업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인사담당자와의 면담이 진행된다. 취업특강에서는 구직에 성공한 선배들의 취업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다. 컨설팅관에서는 입사서류와 면접에 관련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채용상담 참가기업은 업종과 지역으로 묶어 국제금융관, R&D관, 아시아대양주관, 북미관, 유럽관으로 구분된다. 국제금융관에는 AIA생명보험과 한국시티은행을 비롯해 10개사 참가한다. R&D관에는 보잉코리아, 덴소코리아, 한국알박 등 16개사가 구직자들과 만난다.

아시아대양주관에는 에이치알넷원, 마이나비코리아, 한국일본통운 등 35개사가 나온다. 북미관에는 한국휴렛팩커드와 캐티바코리아, 쿠퍼스탠다드코리아 등 38사가 참가해 우리나라 인재들을 찾고 있다. 유럽관에는 이케아코리아를 비롯해 푸마코리아, 하이네켄코리아,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에보닉코리아 등 가장 많은 46개사가 참가한다.

심층면접관에서는 디에치엘코리아와 보잉코리아, 로레알코리아 등 40개 글로벌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가 만나 심층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기업 중에는 부스를 하루만 운영하는 경우도 있어 사전에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무료입장이고 오전 9시30분에 개막해 오후 6시에 마감한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2019 상반기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6월4일부터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려 글로벌 기업 160여 개사와 구직자들이 만난다.
‘2019 상반기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6월4일부터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려 글로벌 기업 160여 개사와 구직자들이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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