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지역, 승마 열풍 불까
경기 북부지역, 승마 열풍 불까
  • 황인성 기자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 승인 2019.06.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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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가족과 함께하는 경기도지사배 유소년 승마축제’ 성료
15일 개회식, 지역 정·관계 인사들 다수 참석···말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 보여
양주시 적극적 협조 돋보여···원활한 대회 위해 경기장 조성 등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경기 북부에서 처음 열린 ‘제7회 가족과 함께하는 경기도지사배 유소년 승마축제’가 지역주민과 승마인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 마무리됐다.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열린 축제 동안 현장에는 많은 이들이 찾아 북새통을 이뤘으며, 개최지인 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빛을 발했다.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축제가 열린 양주시 국회의원인 정성호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를 대표해 서상교 경기도청 축산산림국장, 임채호 경기도 평화부지사 정무수석, 경기도의회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 박재만 도시환경위원장, 유광국 농정해양위원 등 많은 인사가 참석했다. 경기도의원 11인과 양주시의원 다수가 참석해 말산업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개회사를 전하는 김기천 (사)전국승마사업자협회 회장. ⓒ미디어피아 황인성
개회사를 전하는 김기천 (사)전국승마사업자협회 회장. ⓒ미디어피아 황인성

 

이번 축제를 주관한 (사)전국승마사업자협회의 김기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농림부와 한국마사회, 경기도와 양주시 등의 적극적인 협조로 의미 있는 대회를 열 수 있게 됐다. 본 대회는 대한민국 말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경기도가 농촌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나가고 승마대중화를 통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자 하는 승마축제이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규모나 수준이 향상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승마가족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승마대회 및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대회의 의미를 말했다.

이어 정성호 국회의원과 유광국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정대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정성호 국회의원의 축사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
정성호 국회의원의 축사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

 

정성호 의원은 “아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유소년 승마 축제나 관련 사업들이 잘되도록 국회 차원에서 나름의 관심을 갖겠다”고 말산업에 대한 관심을 표했으며,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은 “몇 년 전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말의 이미지가 이상하게 비춰지기도 하지만 청소년에게 승마는 정말 좋은 활동이고, 대한민국 말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국회의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승마에 대해 잘 모르는 비승마인들을 위한 볼거리와 이색 이벤트 등이 돋보였다. 기존 축제가 승마선수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이번 축제는 비승마인도 충분히 보고 즐길 수 있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승마에 대해 잘 모르는 비승마인들을 위한 볼거리와 이색 이벤트 등이 돋보였다. 기존 축제가 승마선수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이번 축제는 비승마인도 충분히 보고 즐길 수 있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경기도를 대표해서 서상교 축산산림국장이 축사를 전했다. 서 국장은 “오늘처럼 많은 도의원과 시의원들이 개회식에 참석한 것은 처음 본다. 그만큼 경기도 내에서도 말산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며, “경기도는 내년부터 말산업 기금 예산을 통해 말산업과 관련된 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며, 행정적으로도 많은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 말산업이 잘 돼야 대한민국의 말산업이 잘 된다는 생각으로 지속적인 승마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승마축제가 의미가 있는 것은 경기 북부에서 열린 첫 승마 축제였음에도 여느 대회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뜨거운 호응이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 북부는 경기 남부에 비해 승마 활성도가 낮다고 여겨져 관중 동원력에 대한 일부 우려를 제기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반대로 가장 열띤 현장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승마에 대해 잘 모르는 비승마인들을 위한 볼거리와 이색 이벤트 등이 돋보였다. 기존 축제가 승마선수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이번 축제는 비승마인도 충분히 보고 즐길 수 있었다.

대회 기간에는 각종 공연과 퀴즈 이벤트 등이 펼쳐졌으며 마차체험, 말산업 직업홍보관, 말과 교감하기, 말 포토존, 승용마 매매장터, 안장수리 및 장제시연, 승마용품 전시 및 판매, 경기도 우수 축산물 시식·홍보 등 각종 부대행사 코너를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성공적인 승마축제 개최를 위한 양주시의 적극적인 협조가 눈에 띄었다. 승마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체육시설에서 열렸음에도 양주시가 양질의 경기장 조성을 위해 흙과 펜스 등을 동원해 원활하게 축제가 치러지도록 했기 때문이다. 대회 책정 예산만으로는 경기장 구축 등은 힘든 상황에서 개최지의 적극적인 협조가 돋보이는 점이었다.

한편, 올해 7회째를 맞는 ‘가족과 함께하는 경기도지사배 유소년 승마축제’는 전국에 있는 승마인과 경기도민이 함께 승마와 말산업 전반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축제이다. 유소년 승마대회를 비롯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승마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10개 종목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 북부에서 처음 열린 ‘제7회 가족과 함께하는 경기도지사배 유소년 승마축제’가 지역주민과 승마인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 마무리됐다.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열린 축제 동안 현장에는 많은 이들이 찾아 북새통을 이뤘으며, 개최지인 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빛을 발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경기 북부에서 처음 열린 ‘제7회 가족과 함께하는 경기도지사배 유소년 승마축제’가 지역주민과 승마인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 마무리됐다.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열린 축제 동안 현장에는 많은 이들이 찾아 북새통을 이뤘으며, 개최지인 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빛을 발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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