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의 26기 신인기수
- 8월초 경주로 데뷔 앞두고 구슬땀
- 13일(일) 예정이던 대고객 인사는 다음주로 순연

청운의 꿈을 안고 경주로 데뷔를 고대하고 있는 26기 신인기수들이 데뷔전을 치르기 위한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5월 경마교육원을 졸업한 8명의 기수중 1명(이성재)이 부산경남경마공원 기수라서 서울경마공원에서 데뷔를 기다리고 있는 신인기수는 모두 7명에 달하고 있다.
이미 지난 6월중순 소속조와 기승계약을 치른 26기 신인기수들은 현재 계약조에서 새벽훈련에 참여를 하면서, 실제 기승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당초 이번 주 일요일 26기 기수들의 대고객인사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사정으로 인해 다음주로 순연돼 경마팬은 다음주에나 신인기수들의 얼굴을 볼 수 있게 됐다.
8월초 데뷔할 26기 신인들중에는 운동선수 출신(이상혁(승마), 유미나(근대5종), 김동민·박병윤·박시천(태권도 유단))과 마사고 출신(김철호, 박병륜, 조인권)이 포함돼 하반기 서울경마공원에 신인돌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26기 신인기수 프로필〉
이름 출생년도 소속조 취미 남기고 싶은말
1 김동민 1986.10.8 36조 축구 성실하게 항상 노력하는 기수가 되겠습니다.
2 김철호 1987.7.20 30조 컴퓨터게임 말 한마리 한마리를 리드미컬하게 타는 기수가 되고싶다
3 박병윤 1987.4.24 12조 축구 성실하게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서 실력으로 인정받는 기수가 되겠다
4 박시천 1983.1.11 53조 수영 항상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기수가 되겠다.
5 유미라 1984.3.11 3조 볼링, 수영 처음 마음가짐 그대로 열심히 최선을 다하자
6 이상혁 1983.3.16 29조 영화감상 어느 누가봐도 말 잘 탄다는 소리를 듣는 그런 기수가 되고싶다
7 조인권 1987.1.18 54조 영화감상 선배를 존경하고 성실히 노력해서 인정받는 기수가 되어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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