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마경매
오는 27일 장수육성목장에서 열려
경주마생산자협회도 10월 경매 시행 예정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회장 이종욱)는 오는 27일 KRA 장수육성목장에서 9월 국내산마 경매를 개최한다.
이번 경매에서는 KRA 후기 육성마 20마리와 민간농가 소유마 27마리 등 총 47마리의 망아지가 상장될 예정이며, KRA 후기 육성마(1세마) 매입 역시 아울러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경매에는 지난 2008년 수입된 마사회 씨수말 ‘호크윙’(부:Woodman)의 1세 자마가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매는 당일 오전에 보행검사를, 오후에 호가 경매를 각각 실시하는 일정으로 이루어진다.
한편,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양남일) 역시 10월 경매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 협회의 경매는 2세마 경매(10월4일)과 1세마 경매(10월24~25일)로 나누어서 KRA 제주육성목장에서 시행된다.

이승열 기자 wang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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