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 입장 대기 고객 무료 음료 제공
서울경마공원(본부장 엄영호)은 지난 16일(토)부터 매주 토일 서울경마공원 중문에서 경주 시작 전(오전 8:00~9:00) 입장 대기 중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음료를 제공하는 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아침 일찍부터 경마공원을 찾는 많은 고객들이 쥬스, 녹차 등 간단한 음료를 마시면서 입장 대기 시간의 무료함을 달랠 수 있게 됐다. 음료는 1인 1잔 제공되며 하절기에는 냉음료, 동절기는 차류 등 온음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침 일찍 경마공원을 찾아주는 경마팬들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 발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해외 우수 씨수말 선발 위한 유전자 분석 작업 시행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가 서울대학교 농생명공동기기원(NICEM)과 손잡고 금년 도입될 해외 씨수말 후보 14두에 대한 유전자형 분석 작업을 실시한다. 국내 씨수말 17두는 대조구로 함께 분석된다. 해외 씨수말 후보와 국내 씨수말과의 비교분석 결과는 금년 도입되는 해외 씨수말 후보의 국내 적합성 판단을 통해 씨수말 선정에 적극 활용된다. 한국마사회는 앞으로 분석된 유전자 데이터를 활용하여 유전체 선발 모형을 구축하고, DNA 칩을 설계·개발하여 씨수말 평가모형을 정교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적 교배를 유도하고 명마 배출을 통한 경주 질적 향상을 도모해나갈 예정이다.

“마사회, 직원들의 창의적 발명 장려”
한국마사회에서 직원들의 창의적인 발명의 권리를 승계하는 심사가 지난 15일(금) 열렸다. 심사대상에는 지금까지 마사회 직원들의 발명에 따라 획득한 출발대 및 경주로 장비 관련 특허 3건 및 실용신안 2건이 포함된다. 동 심사를 통하여 권리의 승계가 인정되는 발명 직원에게는 보상금지급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마사회에서 이같이 직무발명 권리승계제도를 두고 있는 것은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업무수행을 장려하기 위함이다. 동 심사위원회의 위원장이기도 한 김학신 기획조정실장은 “이러한 제도가 0.1초의 오차도 허용하는 않는 승부의 세계인 경마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직원들로 하여금 핵심 장비들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경마 장비 국산화로 비용절감 수준을 뛰어넘어 세계 각국에 수출하는 미래를 꿈꿀 것”이라고 밝혔다.

말 조련사 과정 4기 입교식 행사
KRA한국마사회 말산업본부(본부장 이중호)는 지난 13일(수) 11:00 제주목장 대강당에서 말 조련사 과정 4기 입교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입교생은 남자 10명, 여자 1명으로 모두 11명이며, 교육생 가족 및 친지들이 함께 한 가운데 시설관람, 교육과정 소개 영상물 시청 및 기념 오찬 시간을 갖고 향후 6개월간 합숙 교육을 시작하였다. 이들은 말 조련사 과정 전문기술 과정을 거친 후 말 조련사 시험을 통해 말 조련사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한국마사회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선전기원 격려금 전달
한국마사회는 국가대표선수단의 2012년 런던올림픽의 선전을 기원하는 격려금을 14일 태릉선수촌(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에 전달했다. 지원금액은 2천만원으로 앞으로 국가대표선수단의 훈련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오는 7월 런던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선수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대한민국 스포츠발전에 한국마사회가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소속 유도선수인 조준호(-66kg)선수는 오는 7월 29일, 김재범(-81kg) 선수는 7월 31일에 런던올림픽 유도대회에 출전한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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