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말 많은 사람 페스티벌’ 개최
KRA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은 ‘대한민국 말산업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오는 9월 20일 개최예정인 ‘2012 말산업 박람회’의 사전행사로 ‘말 많은 사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말 많은 사람 페스티벌’은 이름, 거주지 지명, 말띠 혹은 말과 관련된 개인 스토리를 소개하거나 소장품을 기부할 뜻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9월 14일(금)까지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말 많은 사람’으로 선정되면 포니와 함께하는 캐리커처, 버스투어, 식음료 특별할인 등 ‘2012 말산업 박람회’ 현장에서 VIP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기부한 소장품은 박람회 행사 기간 중 특별전시되며, 행사후 경매를 통해 새로운 주인을 맞이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행사의 참가자에게 말 캐릭터 인형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제주도 항공권, 승마클럽 이용쿠폰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2012 말산업 박람회’의 이벤트 참여 등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www.horse-expo.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말이 끄는 보트, 128마일 운하 건너다”
영국에서 빌보 배긴스(Bilbo Baggins)라는 이름의 말이 끄는 보트가 68년만에 처음으로 리즈(Leeds)에서 리버풀(Liverpool)까지 이어지는 운하를 건너는 128마일의 여행에 성공하였다. 4월 16일 리즈에서 출발한 지 5달만의 일이다. 이번 여행을 주도한 `말 보트 협회(Horse boating Society)` 회장 수 데이(Sue Day)씨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말이 끄는 보트는 이제 영국 내에서 5곳만이 운영될 만큼 점점 자취를 감춰가고 있다. 여행하는 동안 우리가 마을에 도착할 때마다 많은 지역민들이 환영해주었다.” 면서 말이 끄는 보트의 기술과 전통문화를 보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계문화유산(World Heritage)의 존 힝클리프(John Hinchliffe)에 따르면 말이 끄는 보트는 18세기부터 시작되었으며 1960년대까지 물가에서 아주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었다. 말들은 부두와 도시를 연결하는 중요한 연결고리였으며 리버풀이 세계적으로 번성했던 항구도시가 되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KRA 한국마사회, 생산육성아카데미 기술전파과정 교육생 모집
KRA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원(원장 권승세) 생산육성 아카데미는 말 생산·육성 분야 현업 종사자 및 신규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2012년 기술전파 과정 교육』을 시행한다. 말농가의 기술 수준 제고를 통해 말산업 전반에 대한 기술력 및 경쟁력을 확보하는 농가 양산을 통하여 우수 국내산마 생산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되는 이번 교육 과정은 모두 35명으로 ‘육성조교과정’(10명), ‘보건관리과정’(15명), 및 ‘목장경영과정’(10명)으로 구성되며 교육기간은 9. 15.부터 10. 28.까지 이다. 기술전파과정의 접수기간은 ‘12. 9. 6까지이며, 본 과정교육에 필요한 교육비, 실습비 등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KRA 지원 생산목장 관계자가 동 과정을 수료할 시에는, 연도별 우수목장 선발관련 교육점수 1점이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KRA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9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노을경마’ 시범운영
KRA 서울경마공원(본부장 김병진)은 9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9월에 개최되는 경마일수는 총 8일이며 경주 수는 총 92경주이다. 경주별 최대 편성두수는 일반경주가 7두에서 14두, 대상경주가 5두에서 14두까지이고,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9.28∼30) 중에는 경마를 시행하지 않는다. 9월부터는 금요일 저녁시간대 경마시행을 1시간 순연하는 노을경마를 오는 9월 7일(금)과 14일(금)에 시범 시행한다. 이에 따라 금요 경마를 시행하는 부산경남경마공원과 제주경마공원의 경주 출발시간이 부경은 현행 12:00~18:00에서 13:00~19:00로, 제주는 13:30~17:30에서 14:30~18:30으로 1시간 순연 조정된다. 노을경마의 도입은 보다 다양한 시간대 경마시행을 통해 경마팬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시범시행을 거쳐 정식 도입될 예정이다. 한편, 9월 중 대상경주는 두 경주로, 16일(일)에 열리는 제 30회 일간스포츠배(국2군, 3세 이상, 1800m)와 23일(일)에 열리는 제 16회 동아일보배(국2군, 3세 이상, 1800m)가 개최된다.

KRA 서울경마공원, ‘미소구매(미리 소액으로 구매하는)이벤트’ 실시
KRA서울경마공원(본부장 김병진)은 9월 7일(금)부터 11월 18일(일)까지 발매마감 10분전까지 5천원 이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550명(금 100명, 토 200명, 일 25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하는 `미소구매(미리 소액으로 구매하는)이벤트`를 실시한다. 경품은 ‘5천원권 구매권’으로 마권이 이벤트에 당첨될 경우 동시 발행되어 일반 구매권(유효기간 1년)과 동일하게 쓸 수 있다. KRA 한국마사회 발매팀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소액구매 유도하여 건전한 구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더불어 조기구매 독려하여 발매마감 직전 창구 혼잡도를 완화하고 고객의 구매 편의를 제고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KRA 서울경마공원, 경주 출발 진행 시간 10초 이상 단축된다.
KRA서울경마공원(본부장 김병진)은 출주번호 순서가 아닌 말의 악벽에 따라 진입순서를 조정하여 경주 출발 진행 시간을 앞당기는 개선 방안을 지난 8월 24일(금) 수립·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출발 진행시간 지연에 따른 경마팬의 불만과 민원을 최소화하여 경마 관람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도입되었다. 현재 서울경마공원 공원의 총 출발 소요시간은 총 70초 1두당평균 5초로, 1두당 4.3초인 일본 경마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편으로 지적되어 왔다. 서울경마공원은 앞으로도 출발 소요시간을 출발 전문위원의 평가의 주요지표로 설정·관리하는 한편 악벽마 조치요령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여 신속한 출발 진행 체계 수립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런던올림픽 금·동메달 김재범 조준호 KRA경마방송 ‘토크콘서트’ 참여
한국마사회 경마방송은 오는 9월 1일과 2일 오전 10시 김재범과 조준호 선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방영된다고 밝혔다.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재범과 동메달리스트 조준호 선수는 지난 8월 27일 KRA경마방송 ‘김재범과 조준호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녹화에 게스트로 참가했다. 기수, 취업준비생, 직장인 등 다양한 방청객과 함께 했던 이번 촬영은 특강과 토크쇼로 진행됐다. 두 사람은 특강을 통해 각각 운동선수로서의 성공 스토리와 러브 스토리, 올림픽 비하인드 스토리 등 방송에 아직 공개되지 않았던 일화들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김재범과 조준호선수의 진솔한 모습은 오는 9월 1일과 2일 각 1회씩 서울경마공원, 부산경남경마공원 그리고 제주경마공원의 KRA경마방송 전파를 탄다. 한편, 김재범 조준호선수의 토크콘서트는 9월 2일 이후 한국마사회 홈페이지(http://www.kra.co.kr/) 동영상자료실에서도 시청가능하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저작권자 © 말산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