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문화 체험학습 Fun-fun School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협약식
- ‘Fun-fun School’, ‘수리수리馬수리캠프’ 운영 추진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이 지역내 교육청과 손잡고 지역 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새로운 창의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부경경마공원은 전국 최대 규모의 말테마파크의 특성을 살려 부산시설공단과 공동으로 공기업 야외 체험학습 ‘fun-fun School’ 프로그램을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총 8차례를 운영하는 한편, 수리수리마수리(數理數理馬數理)캠프 운영을 경남교육청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Fun-Fun school은 2개의 공기업이 연합, 중학생을 위한 보기 드문 공기업 탐방 1일 체험프로그램이다. 오전에는 부산시설공단 주요 견학지를 오후에는 경마공원의 주요 견학지와 승마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위해 13일(목) 부경경마공원은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시설공단과 함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까지 체결한 상태다.
수리수리마수리(數理數理馬數理)캠프는 경마공원에 숨어있는 수리와 과학의 원리를 찾아 학습에 동기를 부여하는 초등학생 창의 체험프로그램이다. 경마공원은 지난 5월부터 교육전문업체인 (주)조선에듀케이션과 공동으로 초등학생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 말의생태, 확률, 경주로 면적구하기 등 초등학교 수학과 과학을 응용한 교재를 완성시킨바 있다. 경마공원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경남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경남교육청과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부경경마공원측은 교육프로그램을 직접 설계 운영함으로써 지역 내 교육기부운동의 확산에 큰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권순옥 취재부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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