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평 한국마사회장
- 마사회 페이스북 통해 23일(일) 서울경마공원서 젊은이 번개팅 소집
- 격의 없는 파티 형식으로 새로운 소통에 나서

장태평 KRA한국마사회장이 2030세대 젊은이들과 소통에 나선다.
한국마사회는 장태평 회장이 한국마사회 페이스북( www.facebook.com/withkra)을 통해 오는 23일(일) 오후 1시 2030세대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번개팅`을 소집했다고 밝혔다. 이름하여 `SNS CEO 태평짱과 함께하는 馬많은 수다파티.`
`태평짱`은 평소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해온 장태평 회장에게 팬들이 지어준 애칭이다. 이번 번개팅에는 9월 20일(목)까지 한국마사회 페이스북을 통해 참가 메시지를 남긴 팬들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70명이 서울경마공원으로 초청될 예정이다.
장태평 회장이 `번개`라는 다소 파격적인 형식으로 2030세대와 `현장소통`에 나선 것은 경마공원 소수 고객층인 2030 젊은이들과의 소통지수를 높이고, 이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감각을 배우기 위함이다.
이번 `번개팅`이 더욱 특별한 것은 딱딱한 간담회 형식을 벗어나 게임, 퀴즈가 곁들어진 칵테일파티의 캐주얼한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SNS 채널의 주 참여 고객이 20~30대 여성이라는 점을 고려해 서울경마공원 페가수스 라운지에는 젊은 여성들의 감성을 담아낸 로맨틱한 데코레이션과 함께 디저트 뷔페, 맥주, 칵테일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또 이날 행사에는 장태평 회장과 말산업박람회 및 마상무예를 함께 관람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격의 없이 마문화를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권순옥 취재부장 margo@krj.co.kr
저작권자 © 말산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