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침탈 맞선 독도의용수비대, 일본 함정 격퇴 ‘감격의 날’ 각오 다지자

주제: 11월21일 독도대첩 65주년, 항일-극일의 정신을 되새기자
독도 침탈 맞선 독도의용수비대, 일본 함정 격퇴 ‘감격의 날’ 각오 다지자

매년 11월 21일은 ‘독도대첩’ 기념일.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가 2013년부터 독도의용수비대의 독도 수호 정신 계승 위해 지정
매년 11월21일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추모행사 통해 의용대 의병정신 추모

독도의용수비대, 1954년 11월 21일 무장순시함 헤쿠라호와 오키호 물리친 의거
올해로 65주년, 첫 기념일 제정 2013년 이후 7번째 기념일
의용수비대, 일제 침략에 맞서 자비 구입한 무기로 일본 격퇴
기관총과 박격포, 소총 등으로 무장한 채 뙤약볕 아래서 훈련
일본 순시선이나 어선, 관측장비 등이 접근할 때마다 이를 탐지하고 격퇴
결성 3년 8개월만인 1956년 12월 30일 경찰에게 경비업무와 장비 일체를 인계

11월21일 독도대첩 기념식-참배식, 대전 현충원에서 거행
정부, 1966년 독도의용수비대 대장 홍순칠에게 근무공로훈장을 서훈
대원 11명에게 방위포장을 수여하는 등 수비대를 격려
2005년 정부 ‘독도의용수비대 지원법’을 제정하고 추모사업 추진
2008년 출범한 독도의용수비대 기념사업회, 각종 추모 및 보훈선양 사업, 교육

최악 한일관계, 뻔뻔한 역사왜곡 일본정부 반성-참회해야
주변국을 침략하고 위안부 성노예 국가범죄 등 과거사를 부정
국제법을 핑계로 인류사상 최악의 끔찍한 반인륜, 반인권 국가범죄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 일본
군국주의 제국주의를 기치로 욱일기를 들고 주변국에 침략하고 침탈했던 국가범죄 반성해야
숱한 열강들의 세력다툼, 북미간의 갈등 등 외교문제와 함께 남북 분단, 대한민국 내부의 이념대결과 정치적 공방과 함께 경제 침체 등 많은 위기 상황
강성 스트롱맨 지도자들이 포진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열강들 세력 확장 야심

이같은 열강들의 각축전 아래 한반도를 지킬 힘은 의병정신
자발적인 헌신과 열정, 참여로 독도를 지켰던 독도 의용수비대 정신과 같은 애국심 필요
역전의 6.25 참전용사들이 목숨을 걸고 의병(義兵)이 되어 우리 땅 “독도”를 지켜낸 기개와 헌신의 호연지기
대단한 정신적 기개이고 뜨거운 애국심 되살려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및 정의에 기반한 호국정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만들어야
매년 11월21일, 온 국민이 독도대첩의 의미를 되새기며 각오를 다져보길 기원
개혁과 혁신, 애국심과 나라사랑, 민주주의와 정의의 실천을 통해 독도대첩의 21세기적 의의를 함께 실천해야

 

빙탄불상용 (氷炭不相容) 얼음과 숯처럼 둘 사이가 서로 용납되지 않음

백금매택 천금매린(百金買宅千金買隣)
백만금으로 집을 사고 천만금으로 좋은 이웃을 삼는다.
집을 사는 일보다 좋은 이웃을 사는 것이 더 중요함을 비유할 때 쓰이는 말
우리가 삶에 있어서 좋은 이웃은 집 사는 것보다 더 중요함을 일컫는 말
일본이 좋은 이웃이자 친구로 되돌아와야

오늘의 시

독도      -오세영

비바람 몰아치고 태풍이 불 때마다
안부가 걱정되었다.
아등바등 사는 고향, 비좁은 산천이 싫어서
일찍이 뛰처나가 대처에
뿌리를 내리는 삶.

내 기특한 혈육아,
어떤 시인은 너를 일러 국토의 막내라 하였거니
황망한 바다
먼 수평선 너머 풍랑에 씻기우는
한낱 외운 바위섬처럼 너
오늘도 세파에 시달리고 있구나.

내 아직 살기에 여력이 없고
네 또한 지금까지 항상 그래왔듯
그 누구의 도움도 바라지 않았거니
내 어찌 너를 한 시라도
잊을 수 있겠느냐.

눈보라 휘날리고 파도가 거칠어질 때마다
네 안부가 걱정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믿는다.

네 사는 그 곳을
어떤 이는 태양이 새 날을 빚고
어떤 이는 또 무지개가 새 빛을 품는다 하거니
태양과 무지개의 나라에서 어찌
눈보라 비바람이 잦아들지 않으리.
동해 푸른 바다 멀리 홀로 떠 국토를 지키는 섬,
내 사랑하는 막내아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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