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마공원
부산경남경마공원, 가을문화대축제 개최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배응기)은 ‘부산경남경마공원으로 떠나는 가을소풍’이라는 테마로 오는 11일(토)~12일(일)/18일(토)~19일(일), 4일간 경마공원 일원에서 전시, 공연, 체험행사, 먹거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2008 가을문화대축제를 개최하여,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가을의 향기를 듬뿍 안겨줄 예정이다.
가을문화대축제 기간에는 8090콘서트, B-boy 댄스공연, 퓨전색소폰 공연, 창원시민악단과 함께하는 락밴드공연, 전자현악공연과 중국기예단 공연,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가을문화대축제의 백미는 19일(일) 16시부터 경마공원 내 승리의 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경마공원 파워콘서트’로 인순이, 길건, 배틀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제3회 경남신문배 특별경주개최
KRA부산경남경마공원의 유일한 국산 암말 경주인 제3회 경남신문배 특별경주 (국산 2군, 별정, 연령오픈 암말,1600M)가 오는 10.12(일)가 부경 제5경주로 펼쳐진다. 이번 특별경주에 출전하는 마필들은 대부분이 3~4세 대의 성장기 암말들로 차세대를 대표할 최고의 여왕을 꿈꾸며 도전장을 내밀어 우승마를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출전마필들을 보면, 지난 8월 코리안오크스 대상경주에서 뛰어난 추입력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아치레이서’와 장거리에 장점을 가진 ‘작전명령’, 입상률 80%에 육박하는 ‘캐치업’ 등이 출전하여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뛰어난 순발력을 주무기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명품질주’와 추입력이 좋은 ‘하늘천사’ 등도 이번 경주의 강력한 복병으로 꼽혀 승부에 박진감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경, 일본 지방경마장 출신 ‘에이키 니시무라(Eiki Nishimura) 데뷔
부산경남경마공원에 외국 용병기수의 세(勢)가 늘어날 전망이다.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배응기)은 이번 주 금요경마부터 일본출신 기수가 1명 더 추가돼 총 4명의 외국용병기수가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2008년 경마시행계획상 올해 용병기수의 활동 가능수는 3명이지만, 지난 5월까지 1명의 외국기수만이 활동을 해 경마상금상 여유분이 생기기 때문에 연말까지 최대 5명의 외국기수 운용이 가능한 상태라고 한다.
이번 주 데뷔전을 치르는 용병기수는 일본출신의 에이키 니시무라(Eiki Nishimura. 33세)기수로 에이키 기수는 지난 주 입국해 데뷔전 준비에 한창이다.
에이키 기수는 일본 지방경마장(아라오 경마장, 구마모토현 아라오시)을 중심으로 15년 동안 통산 7,136전 823승 2위 126회를 기록했다. 에이키 기수는 우선 2009년 1월 31까지 4개월간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활동하게 되고 계약 종료 후 본인의 희망에 따라 기수면허를 갱신할 예정이다.

동래읍성에 미니호스 뜬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의 마스코트인 ‘미니호스’가 오는 11일(토)~12(일) 11:00~16:00, 2일간 동래구 북천동 읍성에 나들이 온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역사교육형 체험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14회 동래읍성 역사축제의 일환으로 동래문화회관 입구에서 ‘미니호스와 함께하는 포토존과 게임존’ 이 진행될 예정이다. 미니호스 포토존에서는 미니호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이쁜 열쇠고리에 담아 나누어주고, 경마공원 다트게임과 편자던지기 게임존에 참여하면 말인형과 행운의 편자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전부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KRA 부산경남경마공원 본부장과 동래구청장과의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11일(토) 14시30분에 개최될 예정이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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