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교원의 중국 미디어 썰(说)]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 이제 디지탈 기술로 실현한다
[윤교원의 중국 미디어 썰(说)]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 이제 디지탈 기술로 실현한다
  • 윤교원 전문기자
    윤교원 전문기자 kyoweon@naver.com
  • 승인 2020.04.1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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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알리바바는 식량 기지에 디지털 엔진을 장착하기 위한 "디지탈 곡식창고(数字粮仓) 계획을 발표했다. "디지털 곡식 창고"는 산지에서 소비자들에게 직접 공급하는 모델이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 알리바바의 디지탈 기술로 실현한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한다는 일, 농민들은 판로와 판맨에 대한 걱정을 덜어내고 농산품 생산에 집중할 수 있고, 소비자는 농산품의 품질을 신뢰하면서 안전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신선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집에서 소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그야말로 Win-Win 구조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런 일들이 어떻게 가능할까? 다양한 경로를 거쳐야만 생산자의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며 소비자는 비싼 가격으로 구입하면서도 제품의 안전성에 대하여 늘 걱정하고, 생산자는 늘 가난한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악순환이 이제 디지탈 기술로 직거래하는 시대가 열린다. 

최근 알리바바는 식량 기지에 디지털 엔진을 장착하기 위한 "디지탈 곡식창고(数字粮仓) 계획을 발표했다. "디지털 곡식 창고"는 산지에서 소비자들에게 직접 공급하는 모델이며, 이는 농업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각각의 농산물이 브랜드를 갖기 시작하며 농민들이 노력을 기울이는 사업이 되고,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다. 

알리바바의 주문생산 농업기지로 약정을 체결한 헤이룽장성의 쌀 생산기지 모습, 사진제공=동북넷(东北网)
알리바바의 주문생산 농업기지로 약정을 체결한 헤이룽장성의 쌀 생산기지 모습, 사진제공=동북넷(东北网)

소비자가 타오바오(淘宝)에 접속하여 "디지털 곡식 창고"를 검색하고 전문 쌀국수 판매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디지탈 곡식 창고"는 전국적으로 수천 종의 특색있는 곡물 상품을 취급하는데, 특히 쌀, 밀가루, 그리고 옥수수를 핵심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알리바바는 헤이룽장(黑龙江), 지린(吉林), 랴오닝(辽宁), 허베이(河北), 산동(山东), 산시(山西), 후베이(湖北) 및 네이멍구(内蒙古)등 8개 핵심 지방 및 자치구에 100개의 디지털 양식 기지 건설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라 밝혔다. 즉, "디지털 곡식 창고" 배후에는 실재로 100개의 오프라인 곡물 창고가 존재하게 된다. 이 식량 생산 기지의 쌀 국수 제품은 타오바오 플랫폼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 식탁에 전달되는 것이다. 

"디지털 곡물 창고"는 실제로 농업 현장에서 소비자의 식탁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것이 디지털화하는 일종의 농업 농촌의 디지탈 솔루션입니다. 타오바오의 "디지탈 곡식창고"계획이 시작되면서 헤이룽장, 지린, 후베이 등 합작 계약 체결을 완료했습니다.”

몇몇 주요 농산품 생산을 기반으로 하는 지방은 "디지털 곡식 창고" 프로젝트에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이는 농업의 디지털화는 농산품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기 때문이다. 
타오바오의 신선식품사업(食品生鲜行业) 총경리(总经理) 주샤(朱霞)는 "디지털 곡식 창고"에는 5가지 주요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그것은 우선 소비자가 곡식 창고에서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에서 농산물을 직접 공급하는 판매 채널을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상품의 직접 공급을 의미한다. 

두번째, 독창적이면서 우수한 품질이지만, 지명도가 낮은 상품도 호평을 받을 수 있도록 특색있는 농산물 브랜드를 배양하는 일이다. 

세번째, 제철 상품의 판매를 극대화하고, 그래서 농산품의 생산을 극대화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네번째, 현대적인 농산물 생산 기업을 육성하여 농산물의 가공을 심도있게 진행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농업의 빈곤타파를 목표로 가난한 지역에 농산물 기지 조성 및 기반을 구축하여 브랜드를 만드는 일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알리바바의 디지탈곡식창고에서 홍보중인 후베이쌀의 판매 모습, 사진제공=淘宝网
알리바바의 디지탈곡식창고에서 홍보중인 후베이쌀의 판매 모습, 사진제공=淘宝网

 

이 프로젝트는 알리바바가 오랫동안 탐구해오던 일을 실천하는 일에서 시작되었다. 알리바바의 디지탈화 기술을 통하여 우창(五常, 오상이라 하며 쌀이 유명하다)과 같은 핵심 농산물의 원산지를 기술적으로 추적하고 원산지 농산물의 "충성도" 문제를 해결하여 소비자가 원산지에서 제품을 보다 확실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타오바오 플랫폼은 농산물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많은 원산지를 찾아서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며, 제품은 우수하지만 운송이 불편하여 원산지 인식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지역을 찾아내고, 이를 제대로 알리는 역할을 하면서 가난한 농촌지역을 그들이 생산한 농산품의 브랜드가 알려지고, 판매의 극대화를 이루어내면서 함께 잘사는 길을 만드는 일을 진행하고 있다. 

알리바바의 "디지털 곡식 창고"는 "주문 생산"을 위한 길잡이가 되기도 한다. 알리바바 그룹은 소비자들이 사전판매 또는 예약판매 기간 동안 농산물을 주문하고 몇 개월 후 농산물 수확을 하고, 자신들이 구매한 상품을 받는 서비스 모델을 만들었다. 이는 곡물이 파종되기 전에 구매자를 찾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농민들은 농산품 판매에 대한 걱정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저장, 물류 및 기타 연결 비용을 크게 줄여 소비자가 큰 혜택을 얻을 수 있는 모델이다. 

지난해 7월 헤이룽장에서 새로이 개발된 쌀의 예약 판매 현장에서 소비자들은 단 30분 동안 25,000포의 쌀을 주문하기도 했다. 

양식은 보배 중의 보배이며, 나라는 농사를 근본으로 하고, 백성은 먹는 것을 하늘로 삼는다(粮食乃宝中之宝,国以农为本,民以食为天). 사회 전체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면서 중국인들의 "밥 그릇"을 보다 안전하게 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충분한 식량의 비축은 중국인의 힘이며, 첨단 디지털 기술은 농업 발전의 원동력이다. 

윤교원 대표 / (주)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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