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올림픽, 2021브리더즈컵 클래식 우승

영상=유튜브 채널 Del Mar Racing(바로가기)

 

'닉스고'가 경마 올림픽이라 불리는 미국 브리더스컵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한국마사회 소속 경주마인 닉스고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델마경마장에서 열린 총상금 6백만 달러의 브리더스컵 클래식 2,000m 레이스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세계 최정상급 경주마들 사이에서 돋보이는 실력을 뽐냈다.

한국마사회가 해외종축개발사업의 일환인 유전체 기반 기술 'K-닉스'를 통해 선발한 '닉스고'는 향후 씨수말로서 막대한 수익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우승으로 미국 경마의 1년을 마무리하는 시상식 '이클립스 어워드'에서 가장 유력한 '올해의 경주마' 후보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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