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마공원
부산경남경마공원 11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배응기)은 11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11월 경마일은 금․일요일 각 4일로 총 8일간 64경주(국산 40경주, 혼합 24경주)가 펼쳐진다. 금요경마 제1경주 발주시각은 13:00에, 마지막 경주는 17:30분에 열린다. 일요경마 부경 제1경주는 서울경마 제3경주 후인 12:20분에 시작하고, 마지막 부경 제6경주는 16:10분에 시작한다. 자체경마가 없는 토요일에는 서울 및 제주경마를 교차경주로 시행한다. 특히, 11.9(일)에는 총 2억 5천만원의 상금을 놓고 명실 공히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최강마(혼합 1군)를 가리는 제4회 부산광역시장배 대상경주(GⅢ)가 시행된다.

‘달로네가’ 3연승 질주
부산경남경마공원 미국산 3세마 ‘달로네가(20조 최기홍 조교사)’가 10.24(금) 1800m로 펼쳐진 제9경주에서 초반 빠른 순발력을 발판으로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셰인밥’을 무려 10마신 차로 따돌리고 3연승을 기록했다. 특히 데뷔 초기 뒷심이 좋았던 ‘달로네가’는 최근 스타트까지 좋아지면서 자유형 마필로 향상된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직전 경주에서도 7마신 차의 우승에 이어 다시 한번 여유있는 걸음을 보여줘 외산마 최강자의 재목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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