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와 서울특별시장애인승마협회 그리고 사단법인 대한재활승마협회가 컨소시엄으로 ‘제1회 전국 장애인승마 축제’를 지난 개최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승마협회 발촉 이후 장애인승마 엘리트 선수와 생활체육 선수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진행되는 대회로서 그 의미가 있다.
윤종혁 도장애인승마협회장은 “모두 모여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장애인승마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회는 17일 스포츠등급분류 및 말필 테스트가 진행이 되었고, 18일 오전 9시부터 본 경기가 진행되었다.
엘리트 종목에 Grade I 신기민 선수(서울특별시장애인승마협회), Grade II 안서연 선수(제주특별자치도승마협회), Grade III 변창돈 선수(제주특별자치도승마협회), Grade IV 박정제 선수(경남가가홀스), Grade V 심영철 선수(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가 각각 1위를 차지하였으며, 생활체육에는 장애물 걷기 이선진 선수(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 폴밴딩 이채원 선수(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가 1위를 차지하였다.
현재 장애인승마는 2022년 처음으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구미시승마장에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권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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