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겨울을 맞아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지사장 배기한)는 지난 3일 사단법인 연육나눔회(회장 송진호)에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연제구 연산6동(양지마을) 거주 홀로어르신 및 홀로장애인 등의 취약계층 30세대를 대상으로 이불, 전기매트, 목도리, 양말 등 겨울 방한용품 지원에 사용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송진호 회장 및 연제구와 연산6동 등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배기한 지사장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조기 발굴 및 지원 등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애쓰시는 연육나눔회와 지자체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연제지사는 올해 기부사업 공모 등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 지역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약 7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심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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