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는 지난 17일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신갈승마클럽에서 ‘제2회 경기도장애인승마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2023년도 들어 전국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장애인승마 대회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대회로 포문을 열었다는 것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주최로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가 주관하여 진행되었으며, 풍성한 대회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의 재정 후원과 샤이어, 홀스탑코리아, 홀스퀘어, ㈜신갈승마클럽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는 지난 17일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신갈승마클럽에서 ‘제2회 경기도장애인승마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사진=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 제공)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는 지난 17일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신갈승마클럽에서 ‘제2회 경기도장애인승마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사진=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 제공)

 

또한, 세종시장애인승마협회 양혜정 회장과 대한장애인승마협회 최지훈 사무국장, 사)대한재활승마협회 홍지우 이사가 내빈으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대회는 어울림 대회로서 말을 처음 접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대회 전 ‘말과 친해지기’ 프로그램 진행을 시작으로 ‘말 인형 달리기’인 비기승 이벤트 경기 진행을 통해 보다 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윤종혁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 회장은 “경기도만의 특색을 가진 장애인 승마대회 개최를 통해 장애인승마의 저변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사진=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 제공)

 

한편,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는 오는 25일 경기도 화성 소재의 궁평캠프 승마장에서 ‘제2회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 겸 2023년 장애인승마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 할 예정이다.

윤종혁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 회장은 “경기도만의 특색을 가진 장애인 승마대회 개최를 통해 장애인승마의 저변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말산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