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온라인 마권발매 시범운영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마사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서울 경마장에서 온라인 마권발매 시범운영을 시작했고, 지난 1월 수도권 외 사업장 이용 고객을 위한 온라인 마권발매 참여자를 추가모집했다.

온라인 마권발매 시범운영 기간은 2023년 12월 15일부터 2024년 6월 16일까지로, 이번 2차 모집은 전국 9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3월 2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이며 모집인원이 마감 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범운영 참여 방법은 전자카드 앱 4.0 다운로드 후 '온라인 서비스'를 먼저 신청해야 한다. 이후 전자카드앱 4.0 프로그램에 로그인 후 현장(경마장, 장외발매소) 방문을 통해 최종승인이 된다. 우선 참여 조건은 준비물(지문인증이 가능한 본인명의 휴대전화로 아이폰 신청 불가/ 안드로이드 7.0이상, 지문인식 가능 기종, 본인명의 은행 계좌, 신분증)을 모두 소지한 21세 이상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1단계 : 전자카드 4.0앱 다운로드 -> 휴대전화 실명 인증 -> 전자카드 회원 가입

2단계 : 전자카드 4.0앱 로그인 -> 초기화면에서 ‘온라인서비스신청’ 버튼 클릭 -> 생체 인증 및 은행계좌 등록 절차 진행 -> 서비스 동의 후 신청 버튼 클릭

3단계 : 경마장 및 장외 발매소의 ‘대면등록센터’를 방문 -> 신분증 확인 후 휴대전화 실명인증 -> 최종 승인

 

주요 운영방식은 전자카드 4.0앱을 통해 마권 구매가 가능하고, 구매 상한선은 경주당 5만원으로 제한된다. 판매일수, 운영승식, 경주수는 기존 전자카드와 동일하며 운영 승식과 관련된 배당률은 모두 제공된다.

단, 경주 영상은 실황 라이브와 비교해 10~15초 지연 제공된다. 시범운영은 모의 베팅이 아닌 실제 베팅이다.

이번 온라인 마권발매 시범운영 참여자 2차 모집은 총 9천 명에 제한을 두며, 신청에 성공한 참여자는 신청자 대면등록 기간인 3월 24일(일요일)까지 대면등록센터 승인을 받지 않을 경우엔 마사회가 신청을 취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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