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 뛰어넘는 시범을 보이고있다
대한승마협회 주최·주관…대전 복용승마장서


대한승마협회(회장 신은철) 주최·주관, ㈜한화그룹과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의 제49회 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대전 복용승마장에서 열린다.

장애물과 마장마술 B Class부터 S-2 Class까지 총 8종목이 준비된 가운데 마장마술 경기는 대한승마협회 랭킹 1~20위권, 장애물 경기는 1~40위권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선보인다. 말 입사일은 7일 오전 9시부터며 주경기장 운동은 당일 12시부터 가능하다.

특히 지난 제94회 전국체전에서 사상 최악의 오심이 발생했던 만큼 이번 대회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사실 이전부터 국내에서 열리는 엘리트대회의 ‘로컬룰’ 규정이 애매할뿐더러 우리 선수 실력 향상이 아닌 ‘퇴보’를 낳는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대회 조직위원회는 상소위원회를 해당 종목 심판장과 공인심판원 1명, 집행부 임원 1명으로 구성하고 운영은 국제승마연맹과 대한승마협회 규정에 의거한다고 밝혔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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