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파트너, 파워보이
-‘베스트파트너’, ‘파워보이’ 등 근소한 우위 속 혼전예고

오는 11월 30일 제5경주에는 2세 경매마 한정경주로 시행될 제1회 (국2군, 1200M, 별정Ⅱ) 특별경주가 펼쳐진다.
총 8두의 2세마들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출전마 대부분이 경주 경험이 많지 않고 성장세로 인해 대혼전을 예고하고 있다.
1200M로 치러지는 이번경주에서 우승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마필로는 현거리의 입상의 경험이 있는 ‘베스트파트너’와 ‘파워보이’가 꼽힌다. 아울러 ‘노선질주’도 1400M 입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전에 나선다.
출전마 대부분은 지난 3월 시행된 2008년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2세마 경매에서 낙찰된 마필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베스트파트너’만이 지난 2007년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10월 1세마 경매에서 이미 낙찰돼 기대를 모았다.
출전마중에는 8천만원의 경매가를 기록한 ‘베스트파트너’가 최고가의 마필로 이름을 올렸고, 이외 ‘꿈의기도’와 ‘황금동자’도 5천만원 이상의 경매가를 기록한바 있다.
과연 고가의 마필들이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이번주 일요일 5경주에 결과가 가려질 전망이다.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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