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문화촌에서 운영하는 몽골마상공연단의 마상체조 장면.
몽골문화촌, 겨울 테마 여행 힐링 캠프 개최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운영하는 수동관광지 내 몽골문화촌이 ‘겨울 테마 여행 힐링 캠프’를 오는 2월 23일까지 운영한다. 몽골문화촌은 몽골 울란바타르시와 협력 관계를 체결한 이후 몽골마상공연단 등을 운영해 오며 한국과 몽골의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곳이다.

남양주시 고로쇠마을과 산촌꽃마루가 주관하는 이번 겨울 힐링 캠프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월요일 휴무)까지다. 프로그램으로는 몽골문화촌의 전시관과 몽골 생태역사박물관 관람, 몽골 어린이 체험, 가족 뮤지컬 ‘지팡이쇼’ 공연 관람, 몽골 공연단 숙소에서 1박 2일 캠프를 즐기는 ‘몽골 힐링 캠프’ 등이 있다.

특히 몽골 테마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활 만들기 체험, 자연물 공예품 만들기, 천연 비누 만들기 등도 준비됐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승마 체험도 유료로 진행하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은 기본형과 패키지 A~C형, 캠프형 패키지로도 운영돼 각종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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