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연구원 홈페이지 캡쳐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대책’ 보완·발전방안 수립
농축산부·KREI·외부전문가 등 30여명 참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박근혜정부의 핵심농정과제로 추진 중인 「농축산물 유통구조개선 종합대책」의 보완·발전방안 수립을 위하여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과 공동 주관으로 정책워크샵을 개최했다.
3월 20일부터 1박2일 동안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KREI 관측상황실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샵은 유통개선 종합대책 추진상황 점검 및 수급·직거래 등 분야별 주제발표와 심층토론을 통해 보완·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농산물 유통분야는 이해관계가 서로 상이한 다양한 정책고객이 있고, 정책의 영향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정책 수립 과정에서부터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전문가 토론을 통해 현실감 있고 체감도가 높은 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농축산부(유통정책관, 유통정책과장, 담당서기관·사무관), KREI(김병률, 전창곤, 김성우, 박성진 박사), 농산물 유통분야의 학계·연구기관 및 도매시장·산지유통조직 전문가 등 현장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여 2013년 유통구조개선대책의 추진성과 및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직거래 등 신(新)유통·도매시장·수급안정 및 생산자단체 계열화 등 주요 분야별 보완·발전방안에 대한 심층 토론을 실시했다.
농축산부는 이번 워크샵에서 논의된 사안들을 검토하여 오는 4월말로 예정되어 있는「유통구조개선대책 보완·발전방안」수립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민들이 유통구조개선대책의 효과를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순옥 기자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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