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김치버스
농축산식품부, 100일 동안 브라질에서 김치버스 운영

농림축산식품부가 브라질에서 ‘김치버스’ 시즌3 운영을 시작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그동안 한식 문화를 세계에 전파하는데 앞장서기위해 조리사 출신 청년들이 김치버스를 타고 세계를 누비며 한식을 알려왔다. 월드컵이 열리는 브라질뿐만 아니라 지난 2011년부터 유럽은 물론 미주, 일본까지 총 28개국 150여개의 도시를 순방했으며 이번에 시즌 3에 접어들었다.
오는 8월22일까지 100일 동안 월드컵이 열리는 브라질을 중심으로 우루과이, 볼리비아, 칠레등 7개의 주요 관광지와 현지 한글학교를 방문해 김치 시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브라질에서는 한국 경기 일정에 맞춰 인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김치 시식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김치버스 등과 같은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세계 각국의 많은 사람들이 한식을 체험하고 한식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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