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렛츠런파크
렛츠런파크 서울, 감성체험공간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
렛츠런파크 서울(본부장 김학신)이 인테리어 디자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현명관 회장 취임 이후 강조해온 ‘고객중심경영’의 일환으로 고객 접점공간을 혁신적으로 리뉴얼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해피빌 1층 감성체험공간 인테리어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은 렛츠런파크 서울 내 해피빌 1층의 2190㎡의 공간의 디자인을 공모한다. 공간의 명칭, 주요시설 배치, 조명 및 집기까지 모두 설계해야 하며 배치시설은 초보경마 체험존, 가족라운지, 갤러리, 발매소, 안내데스크 등으로 구성할 수 있다. 지난 6월 27일부터 오는 7월 11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내 CS안전팀에 방문해 신청접수를 해야 하고, 7월 16일(수)에 있는 현장설명에 참석한 인테리어 사업자만 응모할 수 있다. 현장설명 이후 8월말까지 디자인을 접수해 9월에는 입상작을 발표하는데, 최우수작 1명에 1500만원, 우수작 2명에게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kra.c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렛츠런파크 서울, 7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렛츠런파크 서울(본부장 김학신)이 7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7월 한 달 동안 경마 시행일수는 총 8일(4주)이며, 경마개최일은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ㆍ일요일이다. 경주수는 모두 98경주로 73개 국내산마 경주와 25개의 혼합경주가 열린다. 7월 중 대상경주로는 제20회 문화일보배(L) 대상경주가 13일(일)에 열릴 예정이다. 경주당 편성두수는 최소 7두에서 최대 14두로 편성되는데, 대상경주의 경우 최소 5두에서 최대 14두(그레이드 및 오픈 경주는 16두)가 편성될 예정이다.

렛츠런 CCC. 수원, 음주측정기 도입으로 경마관람 에티켓 선도
렛츠런 CCC. 수원(지사장 정영주)는 만취고객의 객장 내 소란행위의 원천 차단을 위해 한국마사회 렛츠런 CCC중 처음으로 고객입장 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달 시범운영을 통해 발생 가능한 문제점에 대해 보완을 거쳤고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렛츠런 CCC. 수원에 따르면 같은 건물 안에 음식점 등이 있어 음주고객들에 대한 문제가 있어왔다고 한다. 때문에 지사에서는 음주고객들의 계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음주측정기를 도입하여 혈중 알콜농도 0.02 이하이면 경고조치, 0.05를 넘기면 입장을 제한하게 된 것. 실제로 렛츠런 CCC. 수원에 따르면 2013년에만 음주고객 퇴장 조치건수가 49건이고 계도 및 훈방 건수는 100여건에 이르러 음주는 큰 골칫거리였다. 하지만 이번 음주측정기 전면도입으로 음주로 인한 소란행위는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음주측정기의 본격 도임에 따라 이번주부터 음주고객의 입장은 철저하게 제한된다. 렛츠런CCC. 수원의 정영주 지사장은 “만취 후에도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했던 이전과 달리 일정수치 이상의 음주자는 입장금지된다”면서 “이번 조치로 경마에티켓이 제고될 것이며, 지역 내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렛츠런파크 서울, ‘렛츠런 캠핑카니발’ 성료...도심 속 환상의 캠핑장 오픈!
지난 6월 28일(토)~29일(일), 렛츠런파크 서울(옛 서울경마공원)이 캠핑장이 됐다. 렛츠런파크 서울을 캠핑장으로의 활용가능성을 시험하기 위한 시험적인 성격의 이번행사는 50개 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청접수 당시 1분 만에 300명의 캠퍼들이 참가를 희망한 바 있다. 캠프파이어, 승마체험 등의 행사를 모두 마친 참가자들은 새벽에 들리는 말발굽 소리, 많은 말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점, 수도권으로부터의 접근성 등을 장점으로 꼽으며 캠핑장으로 오픈한다면 다시 이용하겠다고 했다. 한국마사회 마케팅팀 여제명 팀장은 “캠퍼들이 환상적인 조경과 접근편의성만으로도 이곳을 다시 찾는 충분한 조건이라고 한다. 특히 새벽에 말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한국마사회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행사에서 드러난 운영상의 미비점을 개선해 도심 속 캠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생각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향후에는 실비 수준의 요금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한다.

이찬호, 주말 2승 추가하며 6월에만 9승(올 시즌 29승)!
이찬호 기수(22세, 9조)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지난 주말 2승을 추가해 6월에 9승을 기록하며 데뷔 이후 최고의 한 달을 보냈다. 6월 28일(토) 9경주 ‘퍼스트칸’에 기승한 이찬호는 초반 선두그룹의 후미를 쫓다가 4코너에서 외곽으로 빠져 직선에서 승부하며 결승점을 제일 먼저 통과했고, 29일(일) 11경주에서 ‘다이샨’에 기승해 비슷한 경주전개로 우승하며 2승을 더했다. 올해 꾸준한 성적으로 늘 TOP10을 유지하던 이찬호는 지난 4월 40승을 채우며 감량혜택이 없어졌기 때문에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선배들과 동등한 조건에서 오히려 데뷔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둬 주변을 놀라게 하고 있다. 현재 이찬호 기수는 29승을 기록해 시즌 다승 5위에 랭크되어 있다.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경기도박물관 업무협약 체결...특별전 공동 개최
한국마사회 말박물관(관장 최원일)과 경기도박물관(관장 이원복)이 특별전 공동 개최를 위해 지난 6월 26일(목)에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갑오년 말의 해를 맞이하여 우리나라와 세계의 말조각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함으로써 각국 문화의 전통과 특징을 이해하고 지역을 초월한 말과 인간의 교감을 체득하기 위한 특별전 “2014년 세계의 말조각”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양측은 특별전 개최·운영과 관련하여 기획, 운영, 홍보 등 전 과정에 있어 실무자간 긴밀한 상호렵력 관계를 유지하고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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