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렛츠런파크
렛츠런CCC. 용산, 18일(금) 미운영
6월 28일(토)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렛츠런CCC. 용산(용산 장외발매소)이 오는 18일(금)부터 방학이 시작할 때까지 금요일 운영을 중단하고, 토요일과 일요일만 운영한다. 이는 한국마사회가 방학기간을 제외한 시범운영 기간 중 학생들의 학습권 우려 해소차원에서 금요일에 한해 용산지사를 미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웠기 때문이다. 경마가 시행되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는 지금과 달리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인 주말만 시범운영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금주 18일(금)은 아직 학기 중에 해당하기 때문에 용산지사는 운영되지 않고 방학이 되면 금요일에도 정상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말 수입조사료 할당관세물량 배정 2차 접수 시작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말 수입조사료 할당관세물량 배정 2차 접수를 시작한다. 접수기간은 7월 16일(수)부터 7월 31일(목)까지 약 2주간이며, 접수는 1차 접수와 마찬가지로 한국마사회 말정보홈페이지(allhorse.kra.co.kr) 내 전용 메뉴를 통해 진행된다. 접수대상은 1차 접수 미신청자와 신청자 중 미신청마를 보유한 자로 한정하며, 신청자별 등록마 보유두수를 기준으로 배정물량이 결정된다. 각 신청자는 배정물량 확정을 받은 후 조사료 수입업체와 개별적으로 수입계약을 체결하여 조사료를 공급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말정보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한국공항공사와 CS교육분야 업무협약 체결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지난 7월 11일(금), 렛츠런파크 서울(옛 서울경마공원)에서 한국공항공사와 CS교육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각자 축적한 고객만족 역량 제고에 관한 업무지식과 교육인프라를 공유하기로 했다. 현명관 회장은 2013년 12월 취임 때부터 줄곧 ‘고객중심경영’을 강조해왔고, 이를 조직적으로 체화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임성한 경영기획본부장은 “3년연속 공기업 고객만족도(PCSI)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한국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높은 수준의 CS교육 시스템을 참고할 수 있게 됐다. 협력을 통해 위윈할 수 있도록 CS교육에 노력을 기울일 생각이다.”고 말했다.

`렛츠런 CCC. 의정부`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앞장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인 `렛츠런 CCC. 의정부`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의정부 지사는 지난주 10일(목) 경기미용고등학교(교장 김성일)를 방문해 성적 우수학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튿날인 11일(금)은 의정부서중학교(교장 임동숙) 성적 우수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교측은 “한국마사회 사업장이 지역 내에 위치하고 있어 문화적으로나 재정적으로나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 “금번 장학금의 지원으로 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정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렛츠런 CCC. 의정부’는 지사가 소재하고 있는 의정부 인근에 경마시행을 통한 ‘재정지원’은 물론 ‘일자리 창출’, ‘무료 문화교실 운영’ 등 지역사회의 후원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참고로 전국 30개 지역에 위치한 렛츠런 CCC는 지난 2013년 한해 지방세로 7천 813억 원을 납부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지사 1개당 약 260억원 규모이다.

최범현, 주말 3승 추가...통산 600-9승!
최범현 기수(36조, 35세)가 렛츠런파크 서울(옛 서울경마공원)에서 7월 12일(토) 8경주와, 13일(일) 1경주와 2경주에서 승수를 올리며 통산 591승을 기록하며, 600승까지의 승수를 한 자리로 줄였다. 토요경마 8경주에서 ‘브로드웨이쟈니’, 일요경마 1경주에서 ‘황금가속’에 기승하여 시종일관 선두로 경주로를 질주하며 결승점을 통과했고, 2경주에서는 ‘블루캠프’에 기승해 선두를 빼앗겨 바짝 뒤쫓다가 직선주로에서 선두마를 크게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7월 들어 4승째를 기록한 최번현 기수는 지금의 추세라면 가을 즈음에는 600승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수 기수 데뷔 후 첫 승 신고!
지난 6월 28일 데뷔한 김동수 기수(22조, 27세)가 지난 7월 12일(토) 렛츠런파크 서울(옛 서울경마공원) 4경주에서 우승하며, 데뷔 후 첫 승을 신고했다. 수성비티에 기승한 김동수는 선두권에 머물려 3위를 유지하다가 진선주로에 접어들어 앞선 말들이 전개하자 앞지를 틈을 찾아 그대로 달아나버렸다. 300m지점에서 시작된 도주는 결승점에서 7마신차라는 거리차를 남겼다. 김동수 기수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데뷔전에서 기승한 말이다. 채찍을 싫어하는 말이라 자제하고 호흡을 맞춰가는 데에 신경 썼는데, 기대치 않은 우승을 하게 됐다. 정말 기쁘고, 첫 발을 땐 만큼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가 톱기수다! 박태종, 문세영 기수 옷입고 찰칵!!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2014년 7월 19일(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스타기수 팬 문화 조성을 위해 1000승, 2000승에 각각 도전하고 있는 문세영 기수와 박태종 기수 기수복 시착 포토존을 운영한다. 당일 렛츠런파크 서울 중문 광장(폭염이나 우천시 실내에서 운영)에 마련된 포토존을 방문하면 `박태종 기수의 2000승을 응원합니다` `문세영 기수의 1000승을 응원합니다`라는 배너 옆에서 남성용으로 제작된 문세영 기수의 기수복과 여성용으로 제작된 박태종 기수의 기수복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2014년 7월 16일 현재 문세영 기수는 987승, 박태종 기수는 1881승을 기록 중이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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