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승마협회는 오는 11월중 대한체육회에 소년체전 승마종목 채택 건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승마협회와 KRA한국마사회는 또 12월 열리는 전국체전 운영개선평가회에 승마를 시범종목으로 채택해야 하는 당위성을 스포츠뿐만 아니라 축산업 발전, 교육적 효과 측면에서 다각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제주 종합승마타운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곧 준공
제주시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승마경기장 주 진입도로 확포장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당초 승마경기장 주 진입도로는 지적상 도로가 없던 기존 4~5m의 좁은 폭으로 사고 발생 우려와 민원이 초래됐었다. 진입도로는 길이 400m, 폭 10m의 왕복 2차선으로 개통된다.
상주경찰서, 승마 힐링 프로젝트 업무협약
‘페가수스 승마 힐링 프로젝트 업무협약’이 전국에서 처음 체결됐다. 10월 6일 오전 경북 상주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상주경찰서, 상주시, 상주교육지원청, 용운고등학교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지역사회 청소년 130여 명을 선발, 1년 간 상주국제승마장 등지에서 승마 체험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다.
금천구, 멜버른승마장에서 승마 체험 교실 운영
서울시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취약 계층 및 다자녀가족 31명을 대상으로 ‘가족건강프로젝트 승마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서울시 승마동호회 후원으로 양주 멜버른승마장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교실은 승마 기초이론과정, 말과 교감하기, 기승법, 방향전환 등 배우면서 즐겁게 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해남 옥천 땅끝승마장, 승마 수업 인기
전남 해남군의 땅끝승마장(대표 김도형)은 관내 초등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 2학기 토요스포츠 수업을 총 11회에 걸쳐 진행 중이다. 김도형 대표는 “승마는 말과 함께 달리는 운동으로 상당한 체력과 정신력이 요구된다”며, “특히 산만한 학생들이 승마를 배우면서 급한 성격이 차분해지고 차갑던 성질이 온순해진다”고 말했다.
승마 국가대표 김동선 선수, 한화건설 입사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3남 김동선(26) 선수가 한화건설 인사부서 매니저로 입사했다. 김동선 선수는 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승마경기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승마선수로 이번 대회를 끝으로 잠정 은퇴 선언을 한 바 있다. 또한 김 선수는 지난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을 비롯한 3개 대회에서 승마 마장마술 부문 단체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