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분당 내부 전경
혁신, 나눔 확산등 성남권 주민의 문화공감센터 명소로 부각
성남시 지정 평생학습센터로 운영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를 이용하거나 지원을 받은 시민들이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하면서 장외발매소에 대한 이미지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어 화제다.
렛츠런CCC 분당의 문화공감센터 회원들과 기부금 등 지원을 받고 있는 단체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품격 있는 연주회 등 재능기부를 하면서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으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고 있다.
지난 11월 1일(토) 저녁 7시 ‘분당여성합창단’이 성남아트센터콘서트홀에서 1천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분당여성합창단’은 렛츠런CCC 분당에서 10년 동안 강사(지휘자겸 강사 박용기)를 채용, 수강생을 모집하여 합창단을 운영해 왔다. 분당여성합창단은 1992년 창단된 합창단으로 음악을 사랑하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여성들로 구성되었으며 풍부한 감서와 맑은 음색 세련된 무대메너를 갖춘 합창단으로 주 2회 렛츠런CCC 한국마사회 분당 문화센터로부터 강사료와 음악실을 제공받아 현대음악, 성가, 가곡, 민요, 가요 등 폭넓은 레파토리를 다루고 있는 합창단이다. 20대에서 50대의 실력 있는 단원으로 구성된 ‘분당여성합창단’은 전국교도소, 군부대, 병원, 양로원, 종교단체를 다니며 지역문화발전과 정서함양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합창단은 지휘자(박용기), 소프라노(13명), 메조소프라노(10명), 앨토(10명)등 33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여성합창으로 ‘비목’, ‘꿈꾸는 세상’, ‘주의 옷자락’이 펼쳐졌고, 포천시립합창단남성앙상블로 ‘빨간 구두 아가씨’, ‘아빠의 청춘’, ‘친구여’ 등이 선을 보였다. 또한 여성합창으로 ‘사랑이란 이유로’, ‘Seasons of Iove’, ‘아름다운 나라’, ‘Soft shoe song’, ‘Time to say goodbye’, ‘Let it go’ 등을 불러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Bar. 홍현준 Sop. 전수연 등이 특별출연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렛츠런CCC 분당 문화센터 회원으로서 쌓아온 기량을 시민들에게 베푸는 재능기부로 올해 제20회를 맞이했다. 연주회에서는 참여한 관객들로부터 열띤 박수를 받으며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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