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은 농축산부와 교육부와 공동으로 ‘2014년 제1회 우리 축산물 학교급식 우수학교’를 선정했다.
축평원, 한우 부문 15·한돈 부문 16개교 시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황우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는 공동으로 ‘2014년 제1회 우리 축산물 학교급식 우수학교’를 선정해 11월 28일 축산물품질평가원(경기도 군포시 소재) 대회의실에서 시상했다고 밝혔다.

우리 축산물 학교급식 우수학교 선정사업은 축산물의 주요 소비처인 학교급식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축산물의 국내시장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한우·한돈 부문으로 나누어 수행됐다.

각 부문마다 초등부문(초등학교), 중등부문(중·고등학교)으로 나눠 최우수와 우수학교를 선정했으며 심사항목은 학생 1인당 육류 제공량, 전년대비 증가량, 위생 및 안전, 우리 축산물 우수성 지도, 특별 추진사례 등을 심사했다.

선정결과 한우 부문 최우수인 교육부장관상(초등부문)에는 경기도 서면초등학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중등부문)에는 부산광역시 부산국제고등학교가 선정됐다. 한돈 부문 최우수인 교육부장관상(초등부문)에는 전라북도 전주문학초등학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중등부문)에는 대전광역시 대전고등학교(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가 선정됐다.

한우 부문 우수학교는 13개교, 한돈 부문 우수학교는 14개교가 선정됐으며, 금번 선정된 최우수 및 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에 부상으로 교육 지원품과 전국한우협회와 대한양돈협회에서 제공하는 한우고기와 한돈고기의 맛 체험 기회가 제공되며, 최우수학교와 우수학교 중 평가성적이 우수한 학교의 영양(교)사에게는 해외연수의 특전이 제공됐다.

허영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우리나라 미래 소비자인 학생들의 미각 교육 통해 축산업의 지속적 성장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 축산물의 학교급식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축평원은 농축산부와 교육부와 공동으로 ‘2014년 제1회 우리 축산물 학교급식 우수학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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