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복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장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 떠오르는 태양의 힘찬 기상이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추고 여러분 모두의 힘이 되어 새해 하시는 사업의 번장과 건승을 기원 합니다
지난 한 해는 세계적 이목을 집중시키는 교황 방문등 다사다난 하였으나 무엇 보다도 세월호 참사 등으로 인한 온 국민의 슬프고 아픈 기억이 더 많았던 한 해로 기억 됩니다.
최근의 경마혁신 방안과 관련한 혼선으로 국내산 경주마 매매가 사실상 중단되어 생산 농가는 더욱 혹독하고 슬픈 새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혼자가는 길은 빨리 갈 수 있으나 같이 가는 길은 멀리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경마 현실에 맞는 정책이 관련단체간 상호 협의하에 시급히 정착되어 경마 고객에 건전한 경마산업으로 다가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 해의 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결심과 각오로 새해는 조금이나마 나아지겠지 하는 기대도 큰 시기입니다. 때로는 신문이나 잡지의 재미있는 운세에도 관심을 가지며 실현되지는 않아도 내심 기대를 가져 보기도 합니다.
경마 고객 증가와 매출액 향상, 국내산 경주마의 일취월장한 경주성적 등등..
여러분의 기대와 꿈은 무엇입니까?
숨 가쁘게 달려온 청마의 해를 돌아보며 희망찬 청양의 해에도 한국경마산업의 무궁한 발전과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가정의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거듭하여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회장 오 영 복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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