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블 펴냄)은 올해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부분 대상을 받은 천선란 작가의 소설이다. 인간의 신체와 유사한 모습을 가진 휴머노이드 기수와 경주마 사이의 우정과 공감을 중심에 놓고 진행하면서 인간의 이야기를 첨부된다. 이런 구도를 통해 인간, 즉 인류의 책임을 부각시킨다. 동식물이 주류가 되고 인간이 비주류가 되는 세상을 꿈꾸는 천선란 작가의 SF소설이다. 안락사당할 위기에 처한 경주마 ‘투데이’, 하반신이 부서진 채로 폐기를 앞둔 휴머노이드 기수 ‘콜리’, 로봇 연구에 천재적 재능을 지녔으나 집안 형편 탓에 잠
“신비의 섬 마다가스카르는 왜 변화하지 못했을까? 지구 희귀 동물의 보고인 마다가스카르는 왜 영장류가 많을까?” 이곳은 원래 아프리카에 붙은 내륙이었는데 1억6천5백만 년 전 동식물을 보존한 채 인도양으로 난파되어 진화(변화)가 안됐다.세계적인 기업 삼성전자도 이런 위기를 겪을 뻔 한 이야기가 있다.이건희 회장은 1993년 사장단 회의에서 관료주의에 물든 삼성의 절박함에 이렇게 이야기 했다.“삼성은 지난 1986년도에 망한 회사입니다. 나는 이미 15년 전부터 위기를 느껴왔습니다. 지금은 잘해보자고 할 때가 아니라 죽느냐 사느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