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지난 6월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아, 관중들이 경기 전부터 장외에서 흥겨워하는 모습을 스케치했다. 이날은 같은 K리그1에 소속된 수원 FC가 아닌 "수원블루윙즈와 FC서울"과의 축구경기가 펼쳐졌다. 같은 수원시민 중에서도 "삼성블루 윙즈와 수원FC"의 팬들의 응원이 갈라질 수 있지만 외견상 그럴 일은 없다.지난 6월 19일 저녁 7시 반 펼쳐지는 홈팀 삼성블루윙즈와 서울 FC의 경주는 서울 FC의 1:0승리로 끝났다. 필자는 물론 지역 연고팀인 삼성블루윙즈를 응원했지만 승패가 중요치 않았다. 왜 경마는 노령화되어 젊은
지난 7월 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수원삼성블루윙즈의 슈퍼매치가 진행됐다. 슈퍼매치란 K리그1 수원과 서울의 경기를 일컫는 용어로, 대한민국 축구 클럽 간 더비 중 가장 치열한 경기다.코로나19로 무관중 경기 시대, 양 팀은 슈퍼매치가 진행되기에 앞서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FC서울, 푸라닭치킨과 함께한 집관 이벤트FC서울은 공식 스폰서 '푸라닭치킨'과 함께하는 온라인 집관(집에서 관람) 이벤트를 준비했다. SNS에 집에서 푸라닭치킨을 먹으며 슈퍼매치 응원하는 모습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치킨
K리그1 울산 현대가 수원 삼성으로부터 국가대표 왼쪽 풀백 홍철을 영입했다.홍철은 2010년 성남 일화 천마에 입단해 2013년부터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수비뿐 아니라 공격력도 뛰어난 선수로 벤투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울산 현대는 홍철을 영입하여 전술적 유연함을 강화하게 됐다. 이청용, 조현우, 윤빛가람에 이어 또 한번의 국가대표급 영입으로 주목받고 있다.홍철은 “최고를 목표로 하는 울산현대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고,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울산현대 구단에 감사하다”며 “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