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베이비’자마(부마 ‘디디미’) 낙찰가 8천4백만원으로 최고가 기록- 상장마 147두 중 1세마 65두·2세마 3두 낙찰, 작년대비 낙찰률 5% 상승11월 국산마 제주경매에서 낙찰률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낙찰가는 661만원이 감소하는 모습을 나타냈다.지난 8일(월)부터 (사)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양남일) 주관으로 KAR제주목장 경매장에서 11월 제주경매가 시행된 결과 총147두(1세마 136두, 2세마 11두)가 상장된 가운데 68두(1세마 65두, 2세마 3두)가 낙찰되면서, 46.2%의 낙찰률을 기록하며 전
달리는 말에 채찍을 더한다는 뜻의 주마가편(走馬加鞭)이라는 한자가 있다.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쓰이곤 한다. 나는 이 단어만 생각하면 연상되는 사건이 있다. 1986년 뚝섬경마장에서 있었던 일이다. 신인기수였던 서대원 기수가 ‘비슬산’이라는 말을 타고 4코너를 돌아 결승선에서 1등으로 달리고 있었다. 우승에 대한 열망이 강했던지 아니면 채찍으로 안 때리면 말이 전능력을 발휘하지 않을 것 같아서 인지 그는 1위로 달리는 말에게 수없이 채찍질을 해댔다. 결국은 그것으로 인해 그의 운명에 종지부를 찍는 일이 벌어졌다. 계속되는 채찍질에
- 최근 법제사법위원회 통과 늦춰져 국회 계류 길어질 듯- 말산업 성장 위해선 ‘말산업육성법’ 더 이상 늦춰서는 안돼국내 말산업 육성을 위한 법제정이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어 말산업의 위기 지속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말산업계는 2008년말부터 경마와 승마 등 말산업 발전을 담보하기 위한 법적 장치가 될 ‘말산업육성법’의 국회 통과를 기다리며 기대치를 높였다.하지만 국회 파행과 유사한 법안을 조진래 의원과 김우남 의원이 각각 입법 상정하면서 이에대한 조정기간이 길어지면서 결국 올해 연말까지 국회 본회의에 상정조차 되지
한국경마에서는 최초로 지자체 마주와 조합마주가 탄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자체 마주와 조합마주의 탄생으로 인해 앞으로는 선진 경마국과 마찬가지로 마주자격 획득 문턱이 상당히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한국마사회는 지난달 31일 지자체마주와 조합마주를 포함한 41명의 신규마주를 확정했다. 총 44명이 신청한 가운데, 조합마주 신청중 2개 조합이 자격기준 미달로 중도 탈락했고, 생산자 마주 신청자중 1명이 자격미달이 돼서 결국 41명이 신규마주로 선정되었다.올해 신규마주 선정에서 주목할 것은 조합마주의 탄생과 본격적인 지자체의 마주 진
- 국내 첫 시행되는 삼쌍승식 이벤트, 우승자에겐 현금 1백만원 수여-「대통령배」, 「그랑프리」의 볼거리와 상금까지 부여돼 팬들의 높은 호응 기대 경마문화신문(발행인 김문영)이 대통령배와 그랑프리 대상경주의 통합개최를 기념하여 대규모의 온라인 이벤트를 단행한다.오는 11월 14일 열리는 대통령배와 12월 12일 그랑프리 대회에 맞추어 시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삼쌍승식 베팅대회로서, 대회별 삼쌍승식 적중자에게는 각각 현금 100만원의 상금을 비롯해 푸짐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대회 참가자격은 경마문화 인터넷 회원(무료가입)이라면 누구
-브리더즈컵 클래식 예선전 포인트 1위 ‘블레임’ 여제 ‘제니야타’에 일격 -아일랜드의 ‘골디코바’ 브리더즈컵 사상 첫 3연패 달성전 세계 경마팬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2010 브리더즈컵 월드 챔피언쉽(Breeders` Cup World Championship)이 지난 11월 6,7일(한국시간) 양일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처칠 다운즈 경마장에서 총 14개의 경주가 모두 마무리 되었다. 북미와 유럽의 두 여제 ‘제니야타’(Zenyatta)와 ‘골디코바’(Goldikova)가 브리더즈컵 클래식(Classsic)과 마일(Mil
- 7대에 이어 8대 노조위원장에 선출- 향후 고용안정 등 근로조건 개선에 주력할 듯전국경마장마필관리사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서 현 7대 노조위원장인 윤창수 위원장이 재당선되면서 앞으로 2013년까지 임기를 연장하게 됐다.지난 6일(토) 윤창수 현 노조위원장(7대, 기호 1번)과 박봉철 전 노조위원장(6대, 기호 2번)이 후보로 나선 가운데 제8대 전국경마장마필관리사노동조합 위원장 및 제3대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지부장 선거가 동시에 치러졌는데, 윤창수 위원장이 전국경마장마필관리사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서 총 616표(14표 무효)중 37
-서울 ‘트리플세븐’, ‘백년봉’과 부경 ‘연승대로’, ‘당대불패’간 진검 승부 예고-삼관경주를 제외한 국내 첫 국산마간 통합경주로 첫 우승마에 관심 모아져결전의 날이 밝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대통령배(GⅠ)」경마대회는 국내 첫 통합 경주로 펼쳐져 서울과 부경간 힘겨루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내 최고의 국산마를 선정하는 대회이니만큼 출전마의 면면도 화려한 가운데 서울대표마의 경우는 기존 강자인 ‘트리플세븐’, ‘백년봉’, ‘홍지’ 등이 출사표를 던졌고, 부경에서는 신진세력들인 ‘연승대로’, ‘당대불패’, ‘천년대로’
- 교통사고로 뇌사상태, 8일 사망진단- 다음달 자녀출산 앞둔 상태라 안타까움 더해교통사고로 인해 뇌사상태로 있던 한상규 기수가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하면서 경마계에 큰 슬픔을 안겨줬다.부산경남경마공원의 한상규 기수가 지난 8일(월) 오전 10시쯤 끝내 유명을 달리했다. 故人은 지난 4일(목) 오후 6시쯤 퇴근하던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한상규 기수는 고신대학병원에 옮겨졌으나 뇌사상태에서 깨지 못하고 안타깝게도 사고 나흘만인 8일 결국 사망진단을 받았다.당시 사고는 한상규 기수가 부경공원에서 일
- 부경 ‘하이베스트’ 2연승으로 기량 회복해 관심- 경마공원과 유사한 프로그램으로 곧바로 실전 투입 가능 국내 경주마휴양조련시설중 지자체에서 운영을 하고 있는 경남 함안군 경주마휴양조련시설에서 휴양한 경주마가 최근 2연승을 달리면서 가치가 입증되고 있어 부각되고 있다. 함안군에 따르면 지난 2월 잦은 출주로 누적된 피로도를 낮추고자 입사했던 ‘하이베스트’(4세·수·마주 김평갑)가 최근 두 번의 경주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등 뚜렷한 기량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함안 경주마 휴양조련시설은 경마공원 외마사 추진방향의 일환으로
- 14일부터 5주간 명예재결위원 운영- 심의, 발주, 착순판정 참관KRA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박성호)은 경마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심판업무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활약하게 될 명예재결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경경마공원 재결실측은 오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5주간에 걸쳐 1일 명예재결위원을 모집한다. 부산·경남권역 거주하는 경마고객 누구나 (배우자 동반 고객 환영)참여 가능하며 오는 12월 10일까지 신청가능하다. 주요업무로는 실제 심의 ․ 발주 ․ 착순판정 등의 업무를 참관하게 되며 희
-지난주 양일간 총 9번 기승해 준우승 단 1회만 기록‘미스터 핑크’ 우찌다 기수가 지난주 부산경남경마공원에 복귀해 약 1년 10개월만에 국내 경마팬들에게 선을 보였다. 2008년도 단 7개월간 국내에서 활동하며 69승을 차지해 당해연도(2008년도) 부산경남경마공원 기수부문 연간 최다승을 달성하는 등 숫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뛰어난 활약을 펼친 우찌다 기수였기에 복귀 수일 전부터 많은 경마관계자 및 팬들에게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으나 복귀 첫 주의 성적은 총 9회 출전해 준우승 1회만을 기록, 이름값에 걸맞지 않은 성적을 거둔 것.
〈김어수 기수 프로필〉소 속 조 : 18조(이정표) 생년월일 : 1983/07/06 (27세) 데뷔일자 : 2005/05/04 기승중량 : 51Kg (신장 162cm) 통산전적 : 1308전(128/144/133/125/134) 승률: 9.8% 복승률: 20.8% 연승률: 31.0% 최근 1년 : 159전(10/22/16/11/14) 승률: 6.3% 복승률: 20.1% 연승률: 30.2% 모의경주 : 22전(4/2/3/2/1) 승률: 18.2% 복승률: 27.3% 연승률: 40.9% 주요대회 : ‘동서대로’(경상남도지사배(GⅢ),
- 한국대표 장애물 단체 우승·김보선 장애물 개인전 우승, - 단체전 벨기에, 개인종합 레베카 울번(영국) 우승 지난달 30일부터 4일간 경북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 `제9회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가 2일 막을 내렸다.4일간 펼쳐진 대회에서 한국대표로 나선 김보선(21.전북대)이 장애물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보선은 2일 경북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 대회 장애물 개인전 결승에서 1차 시기에 32점, 2차 시기에 16점을 감점 당했다. 감점 합계 48점으로 데루이 순스케(일본)와 동률을 이룬 김보선은 134초84 만에 코스를
KRA한국마사회가 추진중인 말산업 발전 관련 입법과 대규모 사업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많은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말산업육성법은 2009년 김광원 회장이 취임과 더불어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대두되었고, 이후 외국 말산업관계자, 국내 말산업관계자, 국회 토론회 등을 통해 지난해 조진래 의원과 김우남 의원에 의해 국회에 입법 발의되었다. 말산업육성법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말산업을 농가 신소득원으로 육성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말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농산업 개념에 적합하고, 승마의 이용자 확대 등으로 말수요 확대가 예상
- 외국경마전문가 영입을 통한 선진 경마체계 구축- 마필관계자에 이어서 경마전문직에도 확대 시행KRA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박성호)은 경마의 국제화 및 선진화를 위해서 경마 전문직 분야, 재결 및 핸디캡의 외국 경마전문인력을 추가로 영입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개장초기부터 부산경남경마공원은 경마의 선진화 기술을 도입하기 위하여 호주출신 Brett A Wright(남, 49세)를 초빙하여 수석재결위원으로 운영하고 있고, 금년 말부터 대상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하여 핸디캡 분야의 외국경마전문가를 영입할 예정이다.한국경마는 그동안 경마운영
- 멜버른 컵 사상 네 번째 북반구 출신 우승마필로 기록 ‘나라를 멈추게 하는 경주’(The race that stops nations) 제 150회 멜버른 컵은 프랑스에서 원정 온 미국산 6세 수말 ‘아메리케인’(Americain) 에게 돌아갔다.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시 소재의 플레밍턴 경마장에서 약 15만명의 인파가 지켜보는 가운데 세계 최대의 경마축제중 하나로 손꼽히는 제 150회 멜버른 컵은 8개국 총 23두가 출전한 가운데 3,200m 잔디주로에서 가슴 벅찬 레이스가 펼쳐졌다. 웅장한 대열은 흐트러짐 없이 마지막 코너를
- 막강 화력의 부산, 3세마 ‘당대불패’에 더더욱 이목 집중결전의 날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우리나라 경마 최고의 상금(5억원)을 자랑하는 대통령배(국산1군 2000m 별정Ⅴ)가 드디어 서울과 부산의 통합 경주로 다음주 일요일(11월14일) 제9경주, 서울 과천 경마공원에서 펼쳐진다.국산 3세마들의 3관 경주를 시작으로 그랑프리가 오픈 됐고, 마지막으로 대통령배가 통합됨에 따라 이제는 더 이상 서울과 부산이 동떨어진 경마 공원이 아닌 하나의 경마 공원으로 상호 교류를 통한 국산마 수준 향상은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
-2분기 대비 ‘질풍강호’, ‘터프윈’ 등 뚜렷한 전력 상승세로 4분기 반전 예고-외산마 부문 2강 체제 구축, 국산마 부문 3세마 강세로 혼전 양상 불가피한국마사회가 2010년 3분기 경주마 능력 평가를 발표했다. 3분기 경주마 능력평가에서는 지난 2분기에서 부문별 최우수마로 선정된 ‘동반의강자’, ‘트리플세븐’, ‘에이스갤러퍼’ 등이 1위 자리를 고수해 경쟁력을 발휘했다. 이중 외산마 부문에서는 ‘터프윈’이 지난 2분기 6위의 성적에서 2위로 순위상승해 ‘동반의강자’를 위협할 존재로 부각됐고, 이외 국산마 부문은 기존 4세 이상
-11월 한 달 4주 8일(11.6~11.28)동안 총 92개 경주 펼쳐져 -첫 시행될 대통령배, Breeders` Cup 통합경주 시행으로 흥행몰이 11월 경마는 풍성한 경마대회와 특별경주가 준비된 가운데 조교사와 기수간 다승 경쟁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한층 더 박진감 넘치는 경주가 펼쳐질 전망이다. 11월은 4주 8일(11.6~11.28)동안 총 92개 경주가 시행되고, 토요일에는 제주 교차 2개경주, 일요일에는 부경 교차 4개 경주가 포함 시행된다. 산지별, 경주격별 경주수로는 국산마 경주중 일반경주는 총 68개 경주가 시행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