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알링턴 밀리언(GⅠ)대회에서 우승미국 최고 권위의 잔디주로 경마대회빗물로 흥건한 미끄러운 주로도 그의 발목을 잡지 못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알링턴 파크(Arlington Park)에서 열린 알링턴 밀리언(Arlington Million GⅠ, 2000m) 경마대회에서 아일랜드 출신의 ‘케이프블랑코’(Cape Blanco, 4세, 수, 부:Galileo)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아일랜드 더비(Irish Derby) 우승마인 ‘케이프블랑코’는, 이 대회 2009년 우승마이자 지난해 준우승마인 `Gio Ponti`
- 첫 경주 우승한 터키 아흐메 기수 종합 1위에 올라- 2개 경주 취소된 반쪽짜리 대회 우승은 모두 외국기수 몫 6번의 대회중 단 1차례를 제외하고는 안방의 이점을 살린 국내기수들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여왔지만, 올해 7번째 국제기수 초청경주에선 2번의 경주를 모두 외국기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작은 이변이 펼쳐졌다.해외 베테랑 기수들과 국내 정상급 기수들이 맞붙은 경주에서 아흐메 셀릭(24·터키)이 우승을 차지했다. 아흐메 셀릭은 지난주 이틀간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제7회 국제기수 초청경주에서 1위와 8위를 기록해 종합 점수 24점을
- 12일간 경마매출 전년대비 10.7% 상승- 문세영 대활약에 조경호와 다승경쟁 볼만 … 우창구 조교사 야간경마 최고의 성적지난 7월 16일(토)부터 8월 14일(일)까지 총 12일간 시행된 야간경마가 지난주 일요 11경주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여름밤의 환상곡’이란 주제로 4주간 펼쳐진 2011년도 야간경마는 줄기차게 내리는 많은 비로 인해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지만, 경마매출이 전년에 비해 10.7%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올해 주간경마에 비해서도 8.6%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적지 않은 빗속에서도 야간경
-데뷔이후 가장 높은 부담중량인 60.5kg 극복하며 통산 14승 달성 과도한 부담중량도 절정의 기량을 보이는 경주마의 능력에는 쉽게 정복되었다. 지난주 일요일(8월14일) 10경주에 출전한 ‘에이스갤러퍼’(한국 4세 수, 서범석 조교사, 신준수 마주)는 좋은 호흡을 이어오고 있는 조경호 기수가 재기승한 가운데 데뷔이후 가장 높은 부담중량인 60.5kg을 부여받았으나 초반 무리 없이 선두권에 나선 후 직선주로에 진입해 탄력적인 끝걸음을 발휘하며 여유있게 우승을 거두었다. 준우승마필과의 거리 차는 6마신 차였다. 이로써 ‘에이스갤러퍼
-40조 소속 ‘아담원’에 기승해 멋진 추입력 이끌며 300승 안착 1998년 경마교육원 18기로 기수생활을 시작한 문정균 기수가 300승을 기록했다. 2011년 야간경마 마지막 주간 이였던 지난 토요일(8월 13일) 8경주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 받았던 ‘아담원’에 기승한 문정균 기수는 서두르지 않고 차분한 선입전개를 펼친 후 직선주로에 진입해 외측으로 자리 잡은 후 강력한 말몰이로 앞선 마필을 차례로 제압하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둔 것. 많은 비가 내려 불량주로 속에 펼쳐져 추입력을 발휘하기 쉽지 않은 상황 이였기에 문정균
-무럭무럭 성장중인 신예 강자, 정상정복 꿈 실현 기대치 높여 51조 소속의 ‘주몽’이 1군에 승군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와 성적을 기록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13일 11경주에 출전한 ‘주몽’은 데뷔 후 가장 높은 58kg의 부담중량을 짊어지고 경주에 임했으나 결국 우승을 기록해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고, 쉽지 않은 여건에서 우승을 기록한 만큼 능력마로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셈이 됐다. 지난 2009년에 데뷔한 ‘주몽’은 당시부터 혈통적으로도 기대치가 높아 주목해 볼 기대주란 평가를 받은바 있다. ‘주몽’의 모
-최근 성장세 뚜렷해 향후 국1군 암말 판도에 기폭제 역할 기대 -‘꽃여울’, ‘포르투나타’ 등 기대 이상 선전으로 기대치 높여 2011년 야간경마의 대미를 장식한 제11회 「YTN배 국제기수초청경주」경마대회에서 17조 소속의 국산마 ‘탱고스텝’(정춘복 마주, 17조 김점오 조교사)이 우승을 차지했다. 총 14두의 국, 외산 암말 최강 기대주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국, 외산마간 힘대결, 국내기수와 초청기수간 자존심 대결로 주목을 받았으나 결국 남아공의 알도 도메이어 기수(남아공)의 ‘탱고스텝’이 우승을 기록, 최종 승자는 국산마와
-데뷔 후 100% 입상률, 성장 가능성 높아 향후 좋은 활약 기대 2011년 경마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기대치 높은 신예마들의 데뷔가 속속 이뤄지고 있어 이들의 성장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주엔 2세의 ‘경부대로’(정광화 마주)가 쉽지 않은 상대와의 대결에서 입상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경부대로’는 현재까지 보여준 걸음을 보면 선행형 마필보다는 선입, 추입마로서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고, 경주를 치를수록 완성도 높은 경주력에 기본 체형도 당당해 추후 중, 장거리에서도 통할 수 있는 재목으로 꼽히고 있
-통산 6회 우승 중 1600m에서만 4회째 우승을 거둬 적정거리 검증지난해(2010년) 1월 우승이후 많은 경주를 치러 왔으나 승수를 챙기지 못했던 ‘갈매기꿈’(한국 5세, 암, 오문식 조교사, 유상호 마주)이 1년 하고도 9개월여 만에 값진 1승을 추가했다. 지난주(8월 12일) 금요일 마지막경주였던 10경주에 출전한 ‘갈매기꿈’은 직전경주에 이어 문중원 기수가 재기승한 가운데 최근 대비 해볼 만한 상대를 만났다는 평가를 받으며 우승후보 중 한두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경주 시작과 동시에 여러두의 마필이 선두권 경합을 펼쳐 나
-부경 2회 우승, 서울 1회 우승 차지해 양대 경마장간 자존심 대결 치열할 듯코리안오크스(GⅡ) 경마대회는 서울과 부산간의 네 번째 통합 경주로 치러진다. 지금까지 양대 경마장의 전적은 부경 2회 우승, 서울 1회 우승을 기록하고 있다. 통합경주 원년은 부경의 ‘절호찬스’가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진 삼관경주 마지막 관문인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에서도 쟁쟁한 수말들을 상대로 준우승을 일궈내 당시(2008년) 부경 최우수 3세마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2009년도는 코리안더비 우승마 ‘상승일로’를 1마신 차로 따돌린 ‘팡팡’
-지난달 세운 부경 최다승 19승 넘어 20승 채울지 관심-‘경쾌한질주’, ‘도미티안’ 등 상승세 상대마필들의 도전도 볼만7세의 나이임에도 전성기에 버금가는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아름다운질주’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부경 최다승 기록(19승)을 갈아치우기 위해 오늘 9경주에 출전한다. 국1군 1900m 핸디캡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경주는 ‘아름다운질주’를 필두로 ‘경쾌한질주’, ‘도미티안’, ‘스타이스타’ 등 총 13두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경주의 관전 포인트 중 단연 으뜸으로 손꼽히고 있는 마필은 ‘아름다운질주’다. 최근 용병
2011년 5번째 시행되는 서울 부경간 통합경주인 제12회 「코리안오크스」경마대회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회에 출전할 관계자들의 준비가 한창이다. 이번 대회는 1차 등록에서 총 20두가 출전의사를 밝힐 정도로 다수의 3세 암말 기대주들이 대회 준비에 나섰고, 최종 14두가 출전권을 획득해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경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부경 출전마의 경우는 이미 오랜 시간 대회에 맞춰 준비를 해온 반면 서울 대표마들은 수송과정 및 현지 적응에 변수를 안고 있는 가운데 현재는 출전 예정마 모두 부경에 도착해 현지 적
-지난주 4승으로 시즌 45승 기록, 다승 선두와 10승차로 추격 채비 마쳐부경의 최고 조교사로 평가를 받고 있는 19조 김영관 조교사가 지난주 호성적을 바탕으로 2011시즌 다승왕 타이틀 도전에 나선다. 현재 부경의 다승 선두는 55승을 기록한 1조 백광열 조교사다. 다만 지난주 백광열 조교사가 무승에 그친 반면, 김영관 조교사는 4승을 추가해 현재 다승 1, 2위의 격차는 10승으로 좁혀졌다. 김영관 조교사는 그동안 부경경마공원에서 활동 중인 조교사중 가장 많은 승수를 쌓고 있다. 현재 총 417승을 기록 중에 있고, 부경 개장
21일 열리는 제2회 GCTC트로피경주에 9마리 등록같은날 코리안오크스에 이어 또 하나의 여왕 타이틀 도전올해 부산경남경마공원 최고의 혼합 2군 암말을 가리는 제2회 GCTC트로피 경주가 이번 주 일요일인 21일, 1800m 핸디캡 암말 한정 경주(연령오픈)로 치러진다. 지난주에 드러난 이 경주의 2차 등록 리스트에는 기존의 1차 등록보다 1두 늘어난 총 9마리의 암말들이 등록했다. 이 중 국산마는 ‘동방미인’(4세, 2조 강형곤 조교사) 한 마리이며, 나머지 8마리는 모두 외산마이다. 아울러, 3세마로는 ‘엠파이어월드’(16조 김
- 코리아오크스와 연계, ‘Women`s Day’ 특별행사 시행 - 여성고객, 무료입장은 물론 다양한 행사 마련여성을 위한 특별 이벤트가 펼쳐진다.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조정기)은 오는 21일(일) 일요경마일에 제12회 코리아오크스배(GⅡ) 경마대회와 연계하여 부산경남경마공원 일원에서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여성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말테파크 개장이후 어린이를 동반한 여성고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여성고객을 위한 이벤트 차원에서 특별히 기획하여 시행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 컨셉은 ‘내가
- 강수한·권진영 등 제주경마공원 신인기수 데뷔전 차비- 지난주 주행검사 기승해 이달내 실경주 기승 기대이달 제주경마공원에 신인기수 2명과 공백후 돌아온 신인급 1명이 경마팬에게 인사를 앞두고 있다.제주경마공원(본부장 이상걸)측은 지난 7월 1일부로 강수한, 권진영 7기 기수와 지난 2005년 기수면허 취득후 실경주에 2회 기승한 이후 기수면허를 반납했다가 올해 기수면허를 재신청한 윤도선 기수에게 기수면허를 교부하고 실경주 투입을 위한 경험을 쌓고 있어 조만간 실경주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강수한 기수(21세)는 20조(윤덕상 조
-국제기수초청 경주의 마지막레이스로 펼쳐져 팬들의 관심 집중2011년 야간경마 마지막 날인 오늘 9경주에서 YTN배((혼2 1900M 핸디캡, 총상금 2억원) 경마대회가 펼쳐진다. 혼합 2군 핸디캡 암말 한정경주로 치러지는 이번 경마대회는 2001년 명마 ‘쾌도난마’가 첫 우승을 차지하며 시작된 이래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2009년도 부터는 우수한 암말을 조기에 발굴하자는 취지아래 암말 한정경주로 전환해 치러지고 있으며 ‘소서노’(2009년), ‘탐라환희’(2010년) 에 이어 YTN배 세 번째 우승 암말을 오늘 9경주
- 한국경마기수협회, 장애학생 20여명과 농촌마을 체험행사 시행매년 장애학생과 함께 하는 행사를 시행해온 사)한국경마기수협회(회장 김동철)가 올해는 장애학생과 기수가 농촌마을을 체험하는 행사를 실시한다.오는 16일(화)부터 2일간에 걸쳐 양평 소리산 팜빌리지에서 정신지체 장애인 여가학교인 ‘그루터기’소속 장애학생 20명과 기수 5명 등 30여명이 참여하는 ‘장애학생·기수 농촌마을 체험행사’를 갖는다.기수협회는 장애라는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을 안고 태어나 사회적 편견에 몸과 마음의 상처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 장애학생에게 미래의 꿈을
국산 3세 여왕 가리는 코리안오크스(GⅡ)에 20마리 출사표같은 날 GCTC트로피에서는 혼합2군 암말 강자 가려2011년 최고의 3세 암말을 가리는 제12회 코리안오크스(GⅡ) 경주에 참가할 말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이 달 8월21일에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열릴 이 대회의 2차 등록에는 총 20마리의 암말들이 3세 여왕에 등극하기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과 부경의 교류 경주로 열릴 이번 대회에, 서울에서는 코리안오크스 대회의 전초전 격인 스포츠서울배 경마대회 우승마인 ‘센걸’(15조 박희철 조교사)와 준우승마인 ‘머스탱퀸’(44조
◆ 제6회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 개최국내 최고 권위의 승마대회인 제6회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가 오는 19일(금) 일부터 8월 30일(일)까지 광주 염주승마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마사회, 대한승마협회, 국민생활체육전국승마연합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는 총 24개 종목, 선수 400여 명(엘리트 250, 생활체육 150), 마필 400마리가 참가해 총상금 1억 3천여만 원을 놓고 치러진다. 국내 승마계는 엘리트승마를 위주로 하는 대한승마협회와 생활승마를 보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