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8월 11일부터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을 정원의 30%까지 허용한다. 그러나 실질적인 수용규모는 25% 이하다. 거리두기에 따른 좌석배치로 인해 실질적으로 관중석이 채워지는 것은 4분의 1 수준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7일 “정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허용 확대에 맞춰 11일부터 관중 입장을 최대 30%까지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6일부터 10%이내로 관중입장을 허용했고 약 2주 만에 수용 규모를 확대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지난 2주 동안 대부분의 구단이 안전수칙을 명심했고 큰 혼란없이 경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