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분초를 다투는 경마의 세계에서 경주마에게 먹이는 것은 참 중요하다. 이미 열정을 가진 마주와 조교사들은 도핑에 걸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몸에 좋다는 각종 먹을 것들을 본인 소유의 경주마들에게 먹이고 기량 증진을 기대하기도 한다.특히, 사람의 기력회복과 체력 증진에 좋다고 알려진 홍삼은 이미 경마를 비롯한 말산업계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이런 시점에 홍삼보다 더욱 좋다고 알려진 ‘흑삼’을 활용 말의 건강 보충제를 개발한 중소기업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식품벤처기업인 도경F&S(대표 안영숙)로 경주마뿐
말산업뉴스 - “기수 약물 사용 시 처벌 규정 마련 필요”
장마 같지 않은 장마도 끝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작년만큼은 아니지만 밤더위에 제법 잠을 설친다. 자연 섭리에 따른 ‘제철’은 중요해서 비가 올 때는 오고 더울 땐 더워야 유행성 질병 발생이 적어진다니 이 얼마나 신묘막측한가.모든 피조물 가운데 으뜸이라는 인간이야 제 이성에 따라 추우면 옷 입고 더우면 벗겠지만 동물, 특히 말(馬)은 어떨까. 특히 경주 능력 향상을 위해 17세기부터 개량하기 시작한 경주마(서러브레드, Thoroughbred)를 산업적 가치에 따라 이용하려면, 돌보고 관리하는 책임도 분명 뒤따르는 터. 아직 일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국회 정운천 의원(바른미래당, 전주시을)은 7월 22일 경마 기수와 경륜·경정 선수들을 약물로부터 보호하고 사행산업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2015년부터 미국, 호주, 일본, 영국 등에서 10건이 넘는 해외 경마 기수 도핑 사례가 발생해 기승 및 면허 정지 처분을 받는 등 해외 경마 선진국을 중심으로 기수 도핑 검사와 처벌이 활발히 시행 중.정운천 의원실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경마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경주마가 아닌 기수에게도 약물 검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