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24절기 중 마지막인 ‘대한(大寒)’이 다가왔지만, 추운 날씨에도 경마는 계속되고 매일 새벽 일찍부터 훈련을 시작한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김홍기)의 조교사, 말 관리사, 수의사 등 경마 관계자들은 경주마들이 감기에 걸릴까 몸 상태에 온 신경을 쓰게 된다. 그렇다면 렛츠런파크 부경에 있는 경주마 1,000여 마리는 겨울철 어떻게 건강관리를 하고 있을까.사람이 겨울을 위해 두꺼운 옷을 입듯이 경주마도 전용 겨울옷이 있다.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모직에 솜을 덧대어 만든 방한용 마의가 대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제주의 말 전문 수의기관 두 곳이 업무 협약을 통해 말 사육농가의 진료 만족도 향상과 수의학 분야 발전에 발걸음을 내디뎠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목장장 양영진)와 제주대학교 말 전문 동물병원(병원장 이주명)은 14일 렛츠런팜 제주 회의실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각자 갖고 있는 우수 기술 공유하고 말 수의학 분야에 대한 집적 연구 체계 구축과 진료 협력 방안 등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기관의 특성을 반영해 렛츠런팜 제주는 축적된 진료 노하우를 공유하고,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