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24절기 중 마지막인 ‘대한(大寒)’이 다가왔지만, 추운 날씨에도 경마는 계속되고 매일 새벽 일찍부터 훈련을 시작한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김홍기)의 조교사, 말 관리사, 수의사 등 경마 관계자들은 경주마들이 감기에 걸릴까 몸 상태에 온 신경을 쓰게 된다. 그렇다면 렛츠런파크 부경에 있는 경주마 1,000여 마리는 겨울철 어떻게 건강관리를 하고 있을까.사람이 겨울을 위해 두꺼운 옷을 입듯이 경주마도 전용 겨울옷이 있다.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모직에 솜을 덧대어 만든 방한용 마의가 대표